'대학로로 공연 보러 오세요' 2018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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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로 공연 보러 오세요' 2018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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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9월 28일부터 한 달간 2018 ‘웰컴 대학로’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에 걸쳐 2018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인 ‘웰컴 대학로’를 서울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에 걸쳐 2018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인 ‘웰컴 대학로’를 서울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난타’, ‘점프’ 등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와, 정동극장, 한국의 집 등 전통공연 뿐 아니라 ‘당신만이’, ‘김종욱 찾기’, ‘지하철1호선’과 같은 대학로 터줏대감 뮤지컬과, ‘웃는 남자’, ‘1446’, ‘바넘 : 위대한 쇼맨’ 등 대형 뮤지컬, ‘톡톡’, ‘라이어’ 등 연극에 이르기까지 총 40여 개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28일 시작, 2주째 토요일인 10월 6일엔 마로니에공원에서 ‘웰컴쇼’가 화려하게 열린다. 행사엔 2018 웰컴대학로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카이’가 사회자로 나서며, 대극장 뮤지컬 및 대학로 뮤지컬 갈라쇼 6개와, 멀티미디어쇼와 함께 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4개가 선을 보인다.

이밖에 1개 공연장에서 뮤지컬과 넌버벌 퍼포먼스 4개를 동시 운영하는 ‘웰컴시어터, 릴레이쇼’, 관객 참여형 행사인 ‘넌버벌 특별공연’ 및 배우들의 팬 토크가 가미된 ‘외국인 대상 특별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됐다.

행사기간 동안 9개의 뮤지컬 및 연극에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일어·중국어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이 개별 스마트패드를 통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들이 돋보인다. 우선 중국 온라인 결재서비스인 알리페이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알리페이를 활용해 공연티켓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리페이 온라인 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홍바오도 지속적으로 지급된다.

또한 대학로 맛집 소개 및 주요상점들과의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장별 맞춤 판촉을 위한 온라인여행사(OTA) 연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펼쳐져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가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에 걸쳐 전국 15개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가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에 걸쳐 전국 15개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걷기 길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17년부터 봄, 가을 여행주간 중에 전국의 주요 걷기 길을 선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함께 ‘누구나 함께 즐기는 걷기여행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해 왔다.

올해는 강원 강릉, 양구, 고성, 경기 고양, 김포, 여주, 파주, 경남 창원, 경북 포항, 대전광역시,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강진, 곡성, 충북 충주까지 총 15개 지역에서 걷기여행축제가 개최된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몇 곳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DMZ를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인천 강화의 ‘제4회 민통선 평화걷기 – 더 좋은 나라 통일의 길목에서’, 동해안의 장쾌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 경북 포항의 ‘2018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여행축제’, 해설사와 함께 걷는 부산 금정의 ‘금정산성길 걷기여행축제’, 신나는 레저 활동(출렁다리, 패러글라이딩, 요트체험 등)과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 강릉의 ‘대한민국 걷기여행축제’ 등이 있다.

이번 걷기 길은 해안 길, 숲길, 산길 및 도심 속 걷기길 등 다채로운 걷기 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선정하였고, 걷기여행축제와 함께 전통시장과 지역별 특색이 있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하여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 했다. 특히나 올 해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DMZ 인근 지역에서 통일 기원 걷기행사가 다수 열릴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인천 송도에 개소

한국관광공사는 수도권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경인지사를 새롭게 출범시킨다. 인천 송도에 둥지를 틀 공사 경인지사는 9월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수도권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경인지사를 새롭게 출범시킨다. 인천 송도에 둥지를 틀 공사 경인지사는 9월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19일 행사에는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인지역 지자체‧관광업계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지사 사무실이 들어설 송도컨벤시아(3층)에서 열리는 현판식과 함께, 인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그랜드볼룸으로 자리를 옮겨 수도권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경기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및 신규 크루즈 유치 등 크루즈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도 있을 예정이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컨벤션시설도 갖추고 있어 인바운드 마케팅 활용에 용이한 곳”이라며 “경인지사 신설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대상 경기·서울·인천 통합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남북평화시대 대비 경기·인천지역 공동 DMZ 관광상품 개발·지원을 통한 한반도관광 활성화와 함께, 크루즈, MICE, 의료관광 등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신규사업 등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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