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와인 스펙테이터 어워드서 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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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와인 스펙테이터 어워드서 2개 수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10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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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34’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 수상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가 <2018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를 수상했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가 <2018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어워드(2018 Wine Spectator Restaurant Awards)>에서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Award of Excellence)’를 수상했다.

이는 유명한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인증 받은 와인리스트를 사용한다는 의미로, 오너 레스토랑이 아닌 호텔 레스토랑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이자 호텔 업계 유일 2개 레스토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테이블 34와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수준 높은 와인과 이에 어울리는 특별한 마리아주 메뉴들을 경험할 수 있다.

와인 스펙테이터는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로 매해 전 세계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보유한 와인의 종류와 수량, 제공하는 요리와 와인 리스트의 조화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테이블 34와 스카이 라운지가 수상한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는 최소 90종 이상의 와인을 보유하고, 가격과 스타일링을 포함하여 음식과의 조화를 고려한 셀렉션을 갖춰 안목 있는 와인 애호가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의 레스토랑에게 주어지는 레벨이다.

와인 스펙테이터 수상을 기념해 테이블 34와 스카이 라운지는 9월부터 와인과 어울리는 가을 메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테이블 34는 9월 한 달 동안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을 주제로 와인과 어울리는 트러플 코스 메뉴를 선보이고,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역의 대표 식재료인 트러플과 올리브유를 이용한 갑오징어 샐러드와 엔젤 헤어 파스타로 만든 바스켓 등을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이섬에서 만난 다양한 인도

인도 문화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2018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가 지난 8일(토)~9일(일) 양일간 남이섬에서 열렸다. 사진/ 남이섬교육문화그룹

인도 문화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2018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2018 SARANG-Festival of India · Nami Island)’가 지난 8일(토)~9일(일) 양일간 남이섬에서 열렸다.

대한민국과 인도의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사랑-인도문화축제’가 올해는 6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 ‘2018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는 이 행사의 일환으로, 문화 교류를 지속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남이섬과 주한인도대사관이 함께 마련하여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8일(토)에 있을 개막식에는 주한인도대사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을 비롯해 주한인도문화원장 ‘람쿠마르 차크라바르티(Ramkumar Chakravarthy)’ 및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틀 간 남이섬 곳곳에서 전통 무용 공연을 중심으로 의복과 음식 등 인도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만났다.

특히 인도의 전통 무용 중 하나인 까탁(Kathak) 댄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까탁’은 인도의 신화를 몸동작으로 표현해서 ‘춤으로 전하는 이야기’라고도 불리는데, 타블라(소북)와 시타르(현악기)라는 악기에 맞춘 화려한 손동작과 발동작이 특징이다. 무용수의 양 발목에 달려 있는 궁그루(종)가 더욱 흥을 돋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까탁 댄스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우마 샤르마(Uma Sharma)’와 제자들의 무대를 볼 수 있고, 역시 최고의 까탁 무용수로 평가받는 ’아밋 킨치(Amit Khinchi)‘는 공연 후 관람객과 함께하는 까탁 댄스 배우기도 진행했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의 인도 전통 춤패 ‘사라스와띠’도 역동적인 동작의 볼리우드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주한인도문화원 소속 강사 ‘소마 다따(Soma Dutta)’가 들려주는 ‘인도 그림책 이야기’, 전통 의상과 터번(인도인이나 이슬람교인이 머리에 둘러 감는 천), 빈디(인도 여성이 이마 중앙에 찍는 붉은 점)를 체험하고 탄두리치킨, 킹피셔맥주, 망고라씨 등의 음식도 맛보며 인도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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