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가을 별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명장 셰프와 함께하는 잊지 못할 특별 만찬

2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30일 저녁 7시 롯데호텔울산에서는 롯데호텔의 여경옥 셰프와 세바스티아노 셰프의 콜라보레이션 갈라 디너가 펼쳐진다.

롯데호텔의 중식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여경옥 셰프는 광둥요리의 대가이며 동시에 사천요리, 북경요리, 상해요리까지 두루 섭렵한, 그야말로 중국 4대 진미에 모두 정통한 대한민국 중식계의 최고 스타 셰프이다. 중식 특유의 기름기는 물론, 강한 짠맛과 단맛을 줄여 “한국인의 입맛을 가장 잘 이해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 셰프는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로 유명한 북 모데나 출신으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라 페르골라(La Pergola), 미슐랭 2스타 라 스투아(La Stua)를 거친 이탈리아 정부 인증 마스터 셰프이다. 이탈리아 요리가 가져야 할 본연의 맛을 최상의 한국 식재료로 재현한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먼저 다가가는 친근한 모습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캐비어를 곁들인 랍스터 튀김부터 최상급 제비집을 곁들인 게알 볶음, 어향소스 가지 새우, 안심구이,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청두탕면 등 두 셰프가 특별히 구성한 메뉴와 와인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품격 있는 공연과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가을을 디저트에 담은 무제한 뷔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에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을 테마로 한 디저트 뷔페 ‘스윗 어텀 딜라이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스윗 어텀 딜라이트’는 홀 케이크 그리고 스낵 섹션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평가이다. 미니 디저트 14종, 피칸 타르트, 레드 벨벳 케이크, 만다린 케이크,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총 4가지 종류의 홀 케이크가 준비되며 독일식 피자 플람쿠헨을 비롯하여 가을과 어울리는 치즈 모둠, 과일, 올리브 등이 스낵 메뉴로 셋팅된다.

얼그레이 망고 케이크, 레몬 타르트, 초콜릿 슈, 헤이즐넛 케이크, 랑고 초코 케이크, 당근 케이크, 라벤더 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 등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맛과 모양의 디저트와 함께 달콤한 주말을 계획해보자.

디저트 뷔페 이용 고객은 커피와 티를 제한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추가 금액 지불 시 가을 한정 음료인 샹그리아 혹은 펌킨 주스를 선택하여 ‘스윗 어텀 딜라이트’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홈메이드 유기농 에이드 프로모션 선봬

홀리데이 인 광주 디오니소스 카페&바에서 ’홈메이드 오가닉 에이드’ 프로모션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호텔 총 주방장이 직접 선별하여 각각의 과일 당도에 맞게 직접 담근 수제 과일청에 호텔 텃밭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로즈마리로 향을 더했다.

에이드는 베리와 자몽 두 종류로, 끝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마음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달랠 수 있다.

래플즈 싱가포르, 새로운 F&B 매장으로 2019년 1분기 재개장

아울러 아코르호텔은 2019년 1분기 재개장을 목표로 복원 및 리뉴얼 중인 래플즈 싱가포르 호텔이 3명의 스타 셰프와 손잡고 새로운 F&B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래플즈 싱가포르 호텔은 싱가포르의 관광명소이자 국가기념물로서 개관 130주년인 2017년부터 진행된 리뉴얼이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2015년 말 아코르호텔이 페어몬트 래플즈 홀딩스 인터내셔널(FRHI)를 인수하면서 아코르호텔 계열 브랜드의 일원이 되었다.

래플즈 싱가포르는 1899년 프랑스 요리사를 최초로 고용하여 프랑스풍의 싱가포르 요리를 선보였다. 약 120년이 지난 래플즈의 식당가인 ‘그랜드 댐(Grand Dame)’은 다시 한번 스타 셰프와 함께 요리 르네상스의 선두에 설 것이며, 내년 개장하는 알랭 뒤카스의 바앤빌러드룸(Bar & Billiard Room,이하 BBR)과 앤 소피 픽의 ‘라댐드 픽(La Dame de Pic)’, 그리고 제레미 룽의 ‘이(yì)’도 래플즈가 소개하는 최초의 요리가 될 것이다.

우니코 2087에서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5가지

이 밖에 우니코 20°87°호텔은 북경20° 서경 87°인 멕시코 칸쿤의 리비에라 마야 지역에 위치한다. 우니코는 올 인클루시브와 고품격 서비스를 겸비한 성인 전용의 부티크 호텔로 전 객실이 카리브 해 뷰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우니코20°87° 리비에라 마야에서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5가지를 소개한다.

1. 칵테일 수업 즐기기

우니코 20°87°에서는 나만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Mixology 101 class는 매주 월·수·금·일요일 팔메라(Palmera)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 수업은 우니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유쾌한 믹솔로지스트 루이스가 칵테일의 세계로 안내한다.새롭게 단장한 UNICO 2087 칵테일 인 룸 서비스도 눈 여겨 볼만하다. 메뉴에 있는 칵테일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칵테일을 직접 룸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2. 마야 유적지 탐방하기

우니코 20°87°에서 숙박하는 투숙객들은 툴룸 투어나 미스터리 세노테 투어를 20% 서비스 요금만 지불한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고대 마야 문명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야생 정글 탐험, 하이킹, 라군 건너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

3. 럭셔리 스파 즐기기

우니코 20°87°리비에라 마야에는 다양한 고급 스파 트리트먼트를 비롯하여, UNICO 20 ° 87 ° 시그니처 트리트먼트가 즐길 수 있는 에센시아 스파(Esencia Spa)가 있다 수중 치료시설도 있어, 일상 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제대로 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Esencia Spa에서는 파란색 아가베를 이용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파라색 아가베 속에 있는 항산화 물질이 피부에 좋다고 한다. 커플들을 위한 커플 마사지도 있어 신혼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20%의 서비스 요금만 지불하면 스파 트리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스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시간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에센시아 스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4. 미식의 세계

우니코 20°87°호텔은 현지에서 생산 되는 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각국의 음식들을 제공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Mi carisa’, 멕시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Cueva Siete’, 일식 레스토랑 ‘MURA HOUSE’, 뷔페스타일을 선보이는 2087 레스토랑, 유럽피안 카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Café Inez 등 총 5개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이 밖에도 Bar Balam과 Palmera Bar가 있다.

5. 선셋 파티&수영장

우니코 20°87°호텔에는 총 3개의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에서 즉흥적으로 열리는 선셋 파티에서는 여행객들에게 재미와 휴식을 주며, 라이브 음악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La UNICA는 우니코 20°87°호텔 수영장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술을 마시고 사교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세련된 짙은 청색의 수영장을 만나볼 수 있다. 스낵 바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다. La Unica Pool 20°87° pool은 호텔 중앙에 있는 수영장으로 매일 DJ가 수영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