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다채로운 야외 공연 프로그램(행사명 ‘2018 예술로 산책로 시즌2’)을 운영한다.

청와대 사랑채는 대통령 및 청와대, 한국전통문화 등을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연간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6월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예술로 산책로’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기간 중 대중가요, 넌버벌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6월에 진행된 ‘예술로 산책로’는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저글링 마술사 김영주를 비롯하여 드로잉 서커스, 재즈,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청와대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 약 5,950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가을에는 마술 퍼포먼스 ‘231쇼(9월 1일)’를 시작으로, K-POP댄스를 접목한 태권도 퍼포먼스 ‘K.U.T.D(9월 15일),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 ’KUCA(10월 6일)‘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는 물론 아카펠라, 퓨전국악, 클래식 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하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영국 관광청, 중국·동북 아시아 지역총괄 디렉터 마누엘 알버레즈 임명

영국 관광청은 중국 및 동북 아시아 지역총괄 디렉터 마누엘 알버레즈(Manuel Alvarez)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주재 영국 대사관에 새롭게 자리하게 된 영국 관광청에서 집무를 시작하는 마누엘 의장은 중국, 일본, 한국에 걸쳐 핵심 관광객을 타켓으로 하여 신규 및 재방문 관광객 증가를 이끄는데 주력하게 된다.

새로운 역할을 맡은 마누엘 디렉터는 영국 방문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예약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고 적합한 여행 상품을 적시에 적합한 고객층에 제공하며 영국의 좀 더 많은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예약가능한 지역 및 계절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산업 파트너들과 면밀히 협조하면서 영국 관광을 신장시키는데 주력하게 된다.

영국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해 항공 노선을 개발하고 추가적인 항공 좌석 확보를 통한 연중 관광 수요 촉진에도 최우선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영국 정부가 향후 무역 협상을 앞두고 관광을 주요 안건으로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누엘 의장은 여러 지역을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개발하고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프랑스 관광청, 사이트 런칭 기념 사진·영상 콘테스트 개최

프랑스 관광청(Atout France)은 사이트 리뉴얼 런칭을 맞이하여 총 4장의 프랑스 항공권을 제공하는 프랑스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2017년 한해 8천7백만 명의 외국 관광객이 찾은 프랑스는 2020년까지 1억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프랑스 관광청은 프랑스 외무부의 지원하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 프랑스 관광청의 홈페이지를 완전히 새롭게 단장했다.

사이트는 크게 4개의 카테고리로, 프랑스의 축제 소식과 관련한 <지금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본토와 해외 영토에 걸친 총 32곳의 주요 여행지를 소개하는 <어디로 갈까>, 여행 타겟과 취향별 여행 계획을 제안하는 <무엇을 할까>, 프랑스 여행과 관련된 실용 정보를 담은 <떠나기 전 준비>로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 관광청은 지속적인 사이트 업데이트를 통해 프랑스 여행에 관한 최신 정보를 한국 관광객들에게 발 빠르게 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