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1)태안 안면도, 가볼 만한 곳과 맛집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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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1)태안 안면도, 가볼 만한 곳과 맛집 투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8.17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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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편리한 자동차야영장, 호텔보다 인기 많아
갯벌과 바다 그리고 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덕분에 캠퍼들 사이 필수 야영지로 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아직도 한낮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가을이 오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가을여행의 꽃이라할 수 있는 캠핑 스팟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태안 몽산포 자동차야영장은 1969년 몽산포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문을 연 44년 역사의 유서 깊은 캠핑장이다. 해안국립공원인 몽산포해변은 갯벌과 바다 그리고 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덕분에 캠퍼들 사이 인기 야영지로 꼽힌다.

몽산포 캠핑장은 아름드리 소나무 사이에 차를 대고 자유롭게 텐트를 칠 수 있어 한낮에도 그다지 뜨겁지가 않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몽산포 캠핑장은 아름드리 소나무 사이에 차를 대고 자유롭게 텐트를 칠 수 있어 한낮에도 그다지 뜨겁지가 않다. 모래 위 푹신한 솔가지가 사시사철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해 잠도 솔솔 잘 온다.

캠핑장 최고의 명당은 바다가 바라보이는 위치라고 할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해변 캠핑의 참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에어컨 없이도 밤 시간이 견딜 만해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캠핑 이용은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자 구역이 별도로 지정되어 있다. 캠핑장에서 전기 사용이 한정되어 있어 이 역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 400여 동, 평일 200여 동의 텐트를 칠 수 있다.

세면장과 취사장에 더운물이 공급돼 늦가을 추위에도 걱정이 없다. 이용요금은 1인 1대 1구역 기준 성수기 1만6000원이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그런가 하면 태안에는 식도락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맛집도 많이 자리 잡고 있다. 그중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담긴 칼국수와 해물 조개찜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질 좋은 해산물을 주문 즉시 바로 요리하기 때문에 신선함이 고스란히 살아 있으며 해물의 쫄깃한 살과 담백한 맛의 잘 어우러져 있다.

푸짐한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온가족 함께 갈만한 맛집으로 호평 받고 있는 안면도 전통딴뚝칼국수.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의 대표메뉴는 해물 칼국수이다.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의 칼국수 면발와 구수한 육수가 먹을수록 기분 좋은 미감을 선사한다.

딴뚝칼국수 육수 맛의 비결은 된장에 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45년 숙성시킨 씨간장으로 된장을 만든 후, 이 된장을 다시 2년 이상 숙성,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유지한다.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 메뉴는 해물조개찜, 왕만두, 수육 등의 단품 메뉴와 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태안 안면도 맛집 DB

이외에도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 메뉴는 해물조개찜, 왕만두, 수육 등의 단품 메뉴와 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에서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바다에서 갓 건져올린 해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푸짐한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온가족이 함께 가볼만한  안면도 맛집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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