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김용건, 오페라에 젖어 눈물 “그때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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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김용건, 오페라에 젖어 눈물 “그때 생각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8.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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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여행 중 클래식 공연 관람...과거 회상하며 눈시울 붉어져
오페라 감상하다 눈물 흘리는 김용건. 사진/ tvN '꽃보다할배 리턴즈'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꽃보다 할배’ 김용건이 오페라를 들으며 눈물을 쏟았다.

김용건을 비롯한 출연진 ‘할배’들은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오스트리아 빈 클래식 공연을 즐겼다.

공연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로 시작했다. 이어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아리아도 이어졌다. 또 푸치니의 곡이자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아리아인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가 흘렀다.

심취해 감상 중인 이순재-신구-박근형과 달리 '개그할배' 김용건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모았다.

눈물의 의미를 밝힌 김용건. 사진/ tvN '꽃보다할배 리턴즈'

김용건은 방송 중 인터뷰에서 “눈물이 났다. 마치 나를 위한 음악회 같았다. 오래 전에 그 노래를 너무나 많이 들었기 때문에 파노라마처럼 그때 일들이 펼쳐지는데 그게 자꾸 연상이 되더라. 정말 눈물이 나더라. 어디서도 그런 노래 들으면 그때 생각이 난다"고 고백했다.

열흘 동안의 여행에 마침표를 찍는 소회도 밝혔다. 김용건은 "이번 일은 난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역사를 쓰는 것 같았다. 정말 행복했고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둬서 아껴 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할배 리턴즈' 방송 말미에는 '알쓸신잡3'의 멤버도 공개됐다. 유시민 작가는 물론 ‘알쓸신잡1’에 출연했던 김영하 소설가가 복귀한다. 새롭게 합류하는 멤버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와 김진애 MIT 도시계획학 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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