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만끽하는 강릉 7번국도 여행, 주문진 맛집 빼먹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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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만끽하는 강릉 7번국도 여행, 주문진 맛집 빼먹지 말아야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8.17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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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통일공원에서 출발해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를 마음껏 달리자
7번국도 강릉 구간 출발지인 통일공원은 청정 동해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즐기며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릉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처서를 앞둔 요즘, 동쪽 맨 끝 해안도로인 7번국도를 타고 동해를 굽어보며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을 듯하다.

정동진 통일공원, 등명락가사, 하슬라아트월드, 정동진해변, 모래시계공원, 썬크루즈리조트,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는 늦여름 여행 기분을 한껏 북돋을 것이다.

6.25전쟁, 9.18북한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등 분단의 아픔을 안고 있는 이곳 함정전시관. 사진/ 한국관광공사

7번국도 강릉 구간 출발지인 통일공원은 청정 동해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즐기며 등산에 도전할 수 있는 안보등산로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해돋이명소인 정동진을 끼고 있다.

6.25전쟁, 9.18북한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등 분단의 아픔을 안고 있는 이곳 함정전시관을 방문하면 육해공 군사장비와 북한잠수함을 만날 수 있다.

강릉시청에서 동남쪽으로 12km 떨어진 괘방산 중턱에 등명낙가사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릉시청에서 동남쪽으로 12km 떨어진 괘방산 중턱에 등명낙가사가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처음 세운 후 1980년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등명락가사라 이름 지었다.

조선 초기에 숭유억불정책으로 인해 폐사되었던 적이 있으나 1957년에 낙가사란 이름으로 암자를 짓고 1980년에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등명락가사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과 사람,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하슬라아트월드, 시원하게 해수욕하기 좋은 정동진해변, 심곡의 해안로로 이어지는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도 강릉 7번국도의 명소이다.

강릉 주문진맛집으로 통하는 대영유통은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로 해산물의 선도가 아주 높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7번국도 가볼만한 곳으로 강릉 주문진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강릉 주문진 맛집으로 통하는 대영유통은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로 해산물의 선도가 아주 높아 늦여름 보양식으로 추천된다.

큼지막한 대게를 유통과정 없이 손님들에게 바로 공급해 저렴한 가격에 최상품 대게의 맛을 선보이는 강릉주문진 맛집 ‘대영유통’.

대게를 주문하면 먹기 좋도록 손질되어 나오기 때문에 대게 먹기 귀찮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대게를 다 먹을 때 쯤 나오는 게딱지볶음밥과 게라면 역시 주문진 맛집의 매력 포인트.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은 대게뿐만 아니라 특별한 곁들이찬으로 여행객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 맛집 DB
저렴한 가격에 최상품 대게의 맛을 선보이는 강릉주문진 맛집 ‘대영유통’.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은 대게뿐만 아니라 특별한 곁들이찬으로 여행객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특히 동해를 대표하는 오징어순대, 오징어초무침, 신선한 활어회, 물회 등을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하면 모두 놀란다. 대게, 회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강릉 주문진 맛집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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