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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해?” 9일 동안 도는 ‘피지+호주+뉴질랜드’ 3개국 패키지직항편을 이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여행의 피로도 적어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8.14 16:46
피지도 가고 싶고 호주도 가고 싶고 뉴질랜드도 가고 싶은데 시간이 안 된다면? 사진/ 피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피지도 가고 싶고 호주도 가고 싶고 뉴질랜드도 가고 싶은데 시간이 안 된다면 세 곳을 한꺼번에 묶어서 둘러보는 3국 패키지투어의 문을 두드려 보자.

세 나라는 분위기도 문화도 전혀 다르지만 지구본을 놓고 보면 비교적 거리가 가까워 한 코스로 다녀올 만하다. 모 여행사에서 제시한 3국 패키지투어의 경우 여행사에서 일정을 리드하는 데다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하기 때문에 여행의 피로도도 적은 편이다.

첫날 인천공항을 출발한 후 피지 난다에서 이틀째 여정을 맞이하게 된다. 사진/ 피지관광청

총 9일로 진행되는 여정은 출발일을 제외하고 피지 2일, 뉴질랜드 3일, 호주 2일 이렇게 배정된다. 먼저 여행 첫날 인천공항을 출발한 후 피지 난다에서 시작되는 이틀째 여정.

첫 여행지인 난디에서는 피지 유명한 재래시장을 방문하게 된다. 현지에서 생산된 야채, 과일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을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큰 맘 먹어야 맛보는 랍스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피지의 전통음료 카바(Kava)는 꼭 맛보자.

현지에서 생산된 야채, 과일,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피지 여행. 사진/ 피지관광청

한편 피지 사탕수수농장 노동자로 건너온 인도인의 세운 스와미 템플, 피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사우나카 피지언 빌리지 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피지에서는 어린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지 않는 게 예의이다. 전통 빌리지에서는 특히 유의하자.

사흘째 날에는 티부아 범선 크루즈에 오르게 된다. 크루즈를 이용해 티부아 아일랜드까지 이동한 후에는 때 묻지 않은 섬에서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유리바닥보트, 스노클링을 즐긴 후에는 숙소가 있는 난디로 귀환하게 된다.

뉴질랜드의 수도는 웰링턴이지만 여행자들은 구 수도인 오클랜드를 더 많이 찾는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나흘째 날부터 뉴질랜드 여정이다. 항공편으로 난디를 출발, 3시간이면 아름다운 항구도시 오클랜드에 착륙하게 된다. 뉴질랜드의 수도는 웰링턴이지만 여행자들은 구 수도인 오클랜드를 더 많이 찾는다. 뉴질랜드 초기에 개발된 도시인 만큼 인구도 많고 볼거리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1,020m 길이의 하버브리지는 오클랜드 시내와 노스쇼어를 연결하는 다리로 오클랜드의 상징물로 기능한다. 큰 배가 다닐 수 있도록 63m의 아치로 되어 있으며 클라이밍, 번지점프, 마라톤, 크루즈 등의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초기에 개발된 도시인 만큼 인구도 많고 볼거리도 다양하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닷새째 날에는 동굴 탐험이 기다리고 있다. 오클랜드 와이토모 지역은 반딧불이 동굴로 유명하다. 마오리족 언어로 와이(wai)는 물을 뜻하고, 토모(tomo)는 굴을 뜻한다. 1887년에 발견된 와이토모 동굴 벽에는 글로우웜 유충이 많이 서식해 어둠 속에 밝은 빛을 뿌린다.

이어 마오리족 문화가 살아 숨쉬는 테푸이아 민속마을과 치유의 온천으로 알려진 폴리네시안 스파를 방문하게 된다. 폴리네시안 스파의 경우, 바다와 호수 경관을 조망하며 즐기는 야외온천의 재미가 특별하다.

1,020m 길이의 하버브리지는 오클랜드 시내와 노스쇼어를 연결하는 다리로 오클랜드의 상징이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엿새째 날에는 뉴질랜드 정통 농장을 재현한 아그로돔농장을 방문하게 된다. 순한 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털깎기대회 우승자의 농장 쇼가 펼쳐진다.

19마리의 양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모조리 털을 깎은 후 그 자리에서 양털 경매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젖소 젖 짜는 모습과 새끼양의 귀여운 재롱까지 너무나 즐거운 농장체험이다.

레드우드 수목원은 영화 ‘쥐라기공원’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이어지는 순서는 로토루아에서의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 농고타산 정상까지 곤돌라를 타고 이동하는 이 관광코스는 로토루아 시내는 물론 호수와 우거진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곤돌라 외에 봅슬레이를 개조한 무동력 탈것 루지도 인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루지는 조작이 쉽고 안전해 겁 많은 여성도 얼마든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토투아 근교에 위치한 레드우드 산림욕장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김으로 하루를 마감하게 된다. 레드우드 수목원은 제2차 세계대전 참전병을 추모하기 쉬해 심은 수목이 바탕이 된 곳으로 영화 ‘쥐라기공원’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오클랜드를 출발한 비행기는 3시간 30분이면 여행객을 시드니에 내려놓는다. 사진/ 호주관광청

일곱째 날부터 호주 일정이 펼쳐진다. 오클랜드를 출발한 비행기는 3시간 30분이면 여행객을 시드니에 내려놓는다. 시드니에서의 첫 여정은 호주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블루마운틴에서 시작된다.

블루마운틴은 유칼리나무 잎에서 증발하는 수증기가 햇빛에 반사되면서 푸른색 안개 현상을 일으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협곡, 폭포, 봉우리가 어우러져 형용 못할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이곳은 세자매봉 감상 후 시닉월드로 코스가 이어진다.

시닉월드의 경우 시닉 레일웨이, 시닉 케이블웨이, 시닉 스카이웨이 세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본다이비치는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면서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가 즐비해 시간이 많다면 하루 종일 지내도 좋은 곳이다. 사진/ 호주관광청

실질적으로 마지막 여정이라 할 수 있는 여덟째 날에는 시드니 동부관광과 시드니 시내관광, 트와일라잇 크루즈 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시드니 동부의 대표 명소로 시드니의 대표 해변, 본다이비치를 방문하게 된다.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면서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가 즐비해 시간이 많다면 하루 종일 지내도 좋은 곳이다. 이어 시드니의 전망 포인트로 손꼽히는 더들리 페이, 기암절벽이 매혹적인 갭파크를 방문하게 된다.

시닉월드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 시닉 스카이웨이. 사진/ 호주관광청

시드니 시내관광의 경우 아무래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중심으로 둘러보게 된다. 옷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하버브리지, 영국령 시드니 총독 일가의 스토리가 깃든 ‘맥쿼리부인의 의자’도 눈으로 확인해보자.

여행의 대미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의 멋진 노을을 감상하면서 유유히 바다를 떠도는 트와일라잇 트루즈. 코스 요리까지 제공되어 잊을 수 없는 저녁 시간으로 만들어준다.

오세아니아대륙을 안전하면서 가성비 높게 둘러보고 싶다면 패키지투어로 알차게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 호주관광청

3국 패키지투어의 경우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오세아니아대륙과 남태평양 일대를 안전하면서 가성비 높게 둘러보고 싶다면 패키지투어로 알차게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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