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 더위는 아직도 맹렬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시기이다. 여행사마다 여름 성수 시즌을 마치고 색이 넘치는 가을 여행지를 소개하며 나서고 있다. 청록의 여름과 다른 또 다른 매력의 가을 여행지를 소개해본다.
모두투어, 전통의 멋과 향기가 있는 규슈
모두투어네트워크(모두투어)가 짧은 일정 내 만족도 높은 힐링 여행지 규슈를 올가을 매력 여행지로 추천한다.
대표적인 인기휴양지인 규슈는 자연과 온천 그리고 식도락이 함께하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특히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일본 내 온천 용출량 1위인 벳부 온천은 전통의 멋이 있는 료칸 객실에서의 내탕과 노천탕의 매력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각광받는 곳이다.
또한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관람 후의 필수 코스로 유명한 벳부 가마토지옥 족욕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모두투어가 추천하는 이번 규슈 상품은 핵심 관광지를 알차게 관광하도록 구성했다.
일본여성에게 가장 인기있는 동화 같은 마을 유후인, 볼거리 가득한 일본 최대의 꽃 공원 고고노에하나코엔, 학문의 신이 잠들어 있는 다자이후텐만구 등 알찬 일정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규슈를 찾는 관광객들에겐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대표 먹거리인 카이세키 특식, 유후인 대표 명물 간식인 금상 고로케, 벳부 가마도 지옥 온천의 계란과 라무네 사이다는 음식을 테마로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현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일본 대표 맥주공장에서의 아사히 맥주 시음과 후쿠오카 대표 복합 쇼핑몰인 캐널시티 관광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노랑풍선, ‘아드리아의 보석’ 크로아티아 기획전
직판여행 노랑풍선에서는 대한항공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직항 취항을 맞아 크로아티아 기획전을 개최한다.
발칸반도 및 동유럽 지역은 또 다른 특별한 매력을 지닌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동유럽의 중세시대의 고풍스러움을 간직한 건축물들이 가득해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나라들이 많다.
유럽의 숨은 진주 ‘크로아티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슬로베니아’ 등 최근 여행관련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인기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알프스산맥과 지중해 사이 슬로베니아 중부에 위치해 있는 류블라냐의 구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류블라니차 강을 비롯해 호수면에서 100m 높이의 절벽에 서 있는 블레드성의 장관과 블레드 호수 등을 관광하며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가구들을 볼 수 있다.
더불어 포스토이나에서는 꼬마 기차를 타고 슬로베니아 최대 관광지이자 대문호 헨리무어가 가장 아름다운 자연미술관이라 극찬한 포스토이나 야마 동굴을 관광하며 슬로베니아 관광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가 된 곳이자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송로버섯 즉 트러플의 산지인 모토분에서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마치 하늘 위에 떠 있는 듯한 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을 관광한다.
크로아티아 발칸반도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는 코자크 호수를 비롯해 전기보트 탑승, 트래킹을 즐기며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플리트비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수도인 자그레브에서는 구시가지 중심 반 옐라치치 광장, 크로아티아인들의 분주하고 활기찬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노천시장, 자그레브대성당 관광, 아치로 된 작은 터널 스톤 게이트, 성마르코 교회, 한때 크로아티아 총독이 거주하던 곳으로 총독의 궁전으로 불리는 반스키 드보리 대통령궁 등을 관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