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가 바꿔 놓은 빅뱅 승리 “비싸다.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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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가 바꿔 놓은 빅뱅 승리 “비싸다. 반성했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8.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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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tvN '짠내투어' 방송에서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중국 샤먼에서 '짠내투어'의 매운 맛을 본 승리가 여행 설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사진/ tvN '짠내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승리가 중국 샤먼에서 '짠내투어'의 ‘매운맛’을 봤다.

18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1일차 설계자 박나래가 파산한 가운데 2일차 설계를 앞둔 승리가 긴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승리는 나래투어를 진행한 박나래가 파산한 것을 보고 놀라면서 동료들에게 “솔직하게 하나 얘기한다. 빅뱅 데뷔하고 했던 예능 중에 제일 힘들다. 더 대박인 것은 내일 내가 설계를 해야 한다는 거다. 좀 쇼크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승츠비’로 불리는 승리는 당초 제한 없는 최고급의 럭셔리한 투어를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나래투어를 맛본 후 ‘절제’와 ‘가성비’를 내세운 투어를 진행했다.

"비싸다"는 표현까지 쓰는 승리의 달라진 모습에 멤버들이 놀랐다. 사진/ tvN '짠내투어'

설계자가 된 승리는 “이곳이 가로수길 같은 곳이라 커피값이 비싸다”고 말할 정도. 정준영은 “승리 씨가 5000 원이 비싸다는 걸 처음 들어 본다”며 놀랐다.

승리는 “설계하면서 반성했다. 이 금액으로 행복할 수 있는데 내가 여태껏 썼던 금액들은 뭐지? 심지어 그렇게 비싼 금액을 쓰고도 행복하지 않았을 때가 있었다”며 “초호화 파티를 열고 해외 손님들을 초대하고 유명한 셰프들을 초대했던 모든 것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한편, ‘짠내투어’가 선택한 샤먼은 중국 본토에서 대만이 가장 가까운 곳으로도 유명하다. 샤먼까지의 비행시간은 인천 출발 기준으로 평균 3시간 정도. 샤먼은 중국에서 집값이 4번째로 높을 정도로 발달한 곳이다. 한국 관광객이 아직은 많이 찾고 있지 않지만, “중국의 지중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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