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무더위는 여수 밤바다에서…여수 맛집은 돌산용궁횟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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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무더위는 여수 밤바다에서…여수 맛집은 돌산용궁횟집으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08.18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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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만버스 타고 여수 도심 야경투어
35도를 넘나드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럴 때면 시원한 밤바다에 나가 더위를 식히며, 야경투어를 하면 어떨까? 사진/ 여수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한낮은 아직 35도를 넘나드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럴 때면 만사가 귀찮아지게 마련이지만, 시원한 밤바다에 나가 더위를 식히며, 야경투어를 하면 어떨까?

“밤바다” 하면 여수가 아닌가. 바다를 끼고 도는 해안선 여수의 도심야경은 낭만과 황홀함을 더해준다. 여수의 도시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돌산대교는 밤마다 50여 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고, 여기에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는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사진/ 여수시청

진남관에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오동도에서는 동방파제의 야간 조명과 황홀한 음악분수가 조명들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여수 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산책하면서도 한눈에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돌산대교는 밤마다 50여 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고, 여기에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는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는 낮을 피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야경코스가 인기다. 여수 낭만버스를 타고 여수야경 코스를 돌아보자. 사진/ 여수시청

오동도 동방파제 야간 조명 시설이 빛을 더하며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박람회장 전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야경을 선물한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형형색색의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웅장한 기계설비에 설치된 수만 개의 조명으로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경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산업단지에 밤이 찾아오면 반짝이는 불빛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는 낮을 피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야경코스가 인기다. 여수 낭만버스를 타고 여수야경 코스를 돌아보자. 야경코스는 엑스포 역에서 버스를 타고 여수국가산업단지-돌산공원-돌산 갓김치거리-이순신광장-오동도 야간분수를 돌아보는 2시간 30분의 일정이다.

여수맛집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돌산용궁횟집’을 찾아 무더위로 지친 입맛을 되살려 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 DB

야경투어로 출출해졌다면 여수 맛집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돌산용궁횟집’을 찾아 무더위로 지친 입맛을 되살려 보자.

이곳은 남해의 청정해역인 여수 앞바다에서 갓 조업한 자연산 활어회와 현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을 공수에 손님상에 제공하고 있는 소문난 여수 횟집이기도 하다.

이곳은 남해의 청정해역인 여수 앞바다에서 갓 조업한 자연산 활어회와 현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을 공수에 손님상에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 DB

특히, 싱싱한 활어회를 두툼하게 썰어내 입안에서 쫄깃한 식감과 함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활어회 주문 시 소라, 멍게, 문어, 오징어, 낙지, 전복, 해삼 등 20여 가지가 넘는 해산물 곁들이 찬을 함께 제공하고 있는 등 후한 인심으로 30년 여수 맛집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여름철 횟감으로 여수 하모 샤부샤부를 선보이고 있는 ‘여수 하모 맛집’이다. 하모는 비타민 A와 단백질, 글루탐산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손색없고, 육수에 살짝 데쳐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수많은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름철 횟감으로 여수 하모 샤부샤부를 선보이고 있는 ‘여수 하모 맛집’이다. 하모는 비타민 A와 단백질, 글루탐산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손색없고, 육수에 살짝 데쳐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수많은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 DB

그러나 올여름 인기폭발의 메뉴로 시원한 얼음과 함께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달콤새콤한 물회는 ‘돌산용궁횟집’을 ‘여수 물회 맛집’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여수 맛집, ‘돌산용궁횟집’은 2층 규모의 깔끔한 객실과 오션뷰가 펼쳐져,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이들과 오붓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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