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늦은 여름을 맞이했지만 한낮의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 가평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올여름 피서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평에는 여름 휴양지로 알려진 명소들이 많은데,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용소폭포는 한여름의 더위도 물러가는 피서지이다.
용소폭포는 그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한다. 폭포수로 인해 수심 6m의 깊은 용소가 있는데,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다가 실패해 이곳의 용소가 되었다는 전설이 남아있다.
용소와 함께 주변으로 맑은 계곡이 흘러 가평 팔경의 제5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가평의 명지계곡은 가평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대표하는 청정 계곡으로 손꼽힌다. 웅장한 명지산을 따라 흐르는 이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맑아 여름철 피서지로 제격이다. 약 30km에 걸쳐 흐르는 계곡은 아이들이 놀만한 곳부터 어른 키보다 깊은 곳까지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명지계곡을 따라 산을 오르다 보면 명지폭포를 만날 수 있다. 마치 바위로 깍아 만든 항아리 모양의 연못에 떨어지는 물줄기로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조무락계곡 역시 가평에서 즐길만한 휴양지이다. 석룡산 자라에 위치한 조무락 계곡은 가평의 명산을 굽이굽이 돌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조무락(鳥舞樂)이란 뜻은 새들이 춤을 춘다는 뜻으로, 그 이름 그대로 울창한 산림 속에는 맑은 계곡물과 함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화전민 거주지, 북호등폭포 등 가평의 명소도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다.
늦은 여름 뜨거운 열기도 식히고, 가평 맛집을 찾아 올 여름 잃어버린 기력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가평에는 다양한 맛집을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남이섬 맛집 오리날다가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맛집으로도 알려진 오리날다는 농장을 운영하며 직접 키운 토종닭을 제공하는 가평 가볼만한 곳이다.
대표메뉴로 닭볶음탕과 닭백숙이 있는데,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 닭볶음탕은 육즙이 가득하고 식감이 부드럽고, 얼큰하고 매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닭백숙은 천연재료와 녹두로 우려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데, 토종닭 특유의 두툼한 살코기에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남이섬 맛집이다.
남이섬 맛집 오리날다는 오리백숙도 제공하고 있다. 질 좋은 생오리와 갖은 한약재로 맛을 낸 오리날다의 오리백숙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오리날다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최고의 보양음식인 닭과 오리를 즐길 수 있고, 최고의 식자재로 정직하게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남이섬 맛집이다. 뿐만 아니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 만족스러운 가평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