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휴가로 즐기는 미국의 정원 “매력적인 여행지 뉴저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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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휴가로 즐기는 미국의 정원 “매력적인 여행지 뉴저지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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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액티비티로 가득한 미국 뉴저지, 이색적인 미국 여행지
뉴욕의 남쪽, 대서양과 맞닿아 있는 뉴저지는 매력적인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여행지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계속되는 무더위에 미국 북동부 뉴저지에 대한 여행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뉴욕의 남쪽, 대서양과 맞닿아 있는 뉴저지는 매력적인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여행지이다.

209km에 이르는 대서양의 해안은 물론, 녹지비율이 매우 높아 미국의 정원이라고 불리고 있다. 뉴저지는 그 이름처럼 영국의 저지섬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여행지이다. 영국의 왕정복고파가 머물며 그 역사를 함께해온 곳으로 찰스 2세가 이곳에서 즉위식을 올리기도 했을 정도.

미국 독립 이후에도 그 뜻을 기리며 뉴저지란 이름을 계승해 왔다. 이런 이유로 뉴저지는 18세기부터 19~21세기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유명하다.

뉴저지주 남부에 위치한 케이프 메이 역사 지구에서는 빅토리아 시대 양식의 건축물이 남아있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특히 뉴저지주 남부에 위치한 케이프 메이 역사 지구에서는 빅토리아 시대 양식의 건축물이 남아있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작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며, 말이 끄는 마차도 타보며 대항해시대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뉴저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풍성한 예술과 문화 흥미로운 사실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아이비리그에 속해있는 프린스턴 대학교는 생기넘치는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에너지가 넘치는 장소이다.

뉴저지주 남부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대서양에서 잡힌 해산물을 이용한 최고급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장품부터 명품 등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여행자를 반기고 있고 있다.

뉴저지주 남부를 여행하고 있다면 뉴저지의 특산품인 와인을 맛보러 떠나는 것도 추천된다. 사진/ 미국관광청

뉴저지주 남부를 여행하고 있다면 뉴저지의 특산품인 와인을 맛보러 떠나는 것도 추천된다. 수제 양조장에서 방문해 와인을 시음해보고, 파인랜즈 국립 보호구역 등에서 야생을 느끼며 캠핑을 즐기며 자연을 즐기는 것도 추천된다.

미국 동북부에서는 뉴욕과 함께 뉴저지를 대표하는 도시인 저지시티도 만날 수 있다. 뉴저지에서는 더 밀스 앳 저지 가든스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푸르덴셜 센터에서 최고의 스포츠 경기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겨보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푸르덴셜 센터에서는 미국 최고의 실내 종합경기장을 만날 수 있는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는 미국 프로아이스하키팀 뉴저지 데블스와 미국 프로농구팀 뉴저지 네츠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푸르덴셜 센터는 미국 최고의 실내 종합경기장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는 미국 프로아이스하키팀 뉴저지 데블스와 미국 프로농구팀 뉴저지 네츠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뿐만 아니라 저지 시티에서는 리버티 사인언스 센터와 호보컨 역사박물관도 둘러볼 수 있어 뉴저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뉴저지를 방문했다면 애틀랜틱 시티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드워크가 있는 애틀랜틱 시티는 미국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이다.

보트워크를 따라 미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 상점, 카지노, 호텔들이 줄지어 있어 부티크와 쇼핑몰에 들러 쇼핑을 즐기거나, 싱싱한 해산물과 스타 셰프가 만든 미식을 즐겨보기에도 좋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드워크가 있는 애틀랜틱 시티는 미국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뿐만 아니라 보트워크에는 새로운 놀이기구 스틸 피어 오브저베이션 휠도 타볼 수 있어 뉴저지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한눈에 즐겨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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