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떠나는 여름휴가·가을 여행객 대상 “특가 프로모션”에 나선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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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떠나는 여름휴가·가을 여행객 대상 “특가 프로모션”에 나선 항공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8.1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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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항공, 에어뉴질랜드, 제주항공 등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늦은 여름 휴가 또는 가을을 앞두고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8월의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실시한다. 사진/ 캐세이패시픽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올여름 휴가도 막바지로 들어섰다. 그러나 올해는 전례없는 무더위로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여행자가 더욱 인기다. 이에 항공사마다 특가 프로모션으로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캐세이패시픽항공, 8월 좋은 특가 프로모션 실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늦은 여름 휴가 또는 가을을 앞두고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8월의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실시한다.

효율적인 스케줄을 찾는 여행객 또는 스탑오버로 홍콩까지 함께 즐길 여행객들은 8월 좋은 특가를 주목하자.

캐세이패시픽은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일반석 21개 도시 및 비즈니스석 10개 도시의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0월까지 출발하는 홍콩, 타이베이, 동남아 항공권 및 11월까지 출발하는 서남아, 북미 항공권이 특가 대상이다.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푸켓, 콜롬보 등 동남아 및 서남아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및 9월 신규 취항하는 워싱턴 D.C. 등 미주 도시들로 가는 일반석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가격으로 방콕 일반석 왕복 항공권은 35만 9200원부터, 타이베이 25만 3800원, 싱가포르 39만 8200원, 뉴욕(JFK 공항 및 뉴어크 공항) 98만 1300원부터다.

또한 홍콩,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덴파사 등 10개 도시로 가는 비즈니스석 항공권도 특가에 판매한다.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출발불가 기간이 따로 없어 더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홍콩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도 71만 7500원부터로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모두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가격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청량한 겨울왕국' 에어뉴질랜드 특가 프로모션

에어뉴질랜드에서는 더욱 풍성해진 특가 프로모션이 3주 동안 진행된다. 사진/ 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에서는 더욱 풍성해진 특가 프로모션이 3주 동안 진행된다.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8월 13일~11월 30일 출발 기준) 발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에어뉴질랜드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여행기간을 11월 30일까지로 확대했으며, 일본(나리타/하네다/오사카) 및 중국 상해, 그리고 11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대만경유 편도 포함됐다.

인천-오클랜드 구간의 경우 편도는 42만원, 왕복은 84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국내선 추가도 가능하며, 크라이스트처치 편도 7만원, 퀸스타운 편도 14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이 특가 프로모션은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8월 1일부터는 홍콩에서 스탑오버를 하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분에게 홍콩 의 명물 빅버스 클래식 티켓을 선착순 20분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 발권 후 에어뉴질랜드 한국지사로 이벤트를 신청하면 티켓을 증정한다.

10월 가을여행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올가을 제주여행을 위한 국내선과 주요 국제노선에 대한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예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올 가을 제주여행을 위한 국내선과 주요 국제노선에 대한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예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기준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이 국내선은 서울(김포), 부산(김해), 청주,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은 2만1400원, 대구~제주 노선은 3만3400원, 김포~부산 노선은 최저 3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쿄 8만300원 △오사카 7만3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14만6600원 △중국 싼야 18만7200원 △대만 가오슝 8만9900원 △마카오 8만4900원 △괌 18만78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주요 노선의 편도 최저운임은 △후쿠오카 5만3100원 △타이베이 13만5400원 △사이판 14만100원 등이며,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오사카 6만3100원 등이다.

한편, 홍콩노선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에 대한 단독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8월22일까지이며, △인천~홍콩 6만9900원 △제주~홍콩 6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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