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 기간 동안 469만 명 항공교통 이용 · 국제선 전년 동기 22.2% 증가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의 2018년 하계 성수기(7월 25일~8월 12일, 19일간)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결과, 총 469만 명의 여객이 항공교통을 이용했다.
이중 국내선 360만 명, 국제선 109만 명이 공항을 이용했으며,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 기간 중 하루 평균 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24만 7000명으로, 8월 5일은 약 26만 5000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해 일별 최대치를 나타냈다.
국내선 이용객 증가폭은 전년 대비 0.6%였으나, 지방공항 LCC 국제선 신규 운항 확대로 인한 국제여행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선 이용객 증가폭이 22.2%로 크게 늘었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다낭 등 신규 노선이 개설된 대구공항은 8월 2일 1만 3134명, 오사카, 방콕, 타이페이, 다낭 등의 신규 노선이 개설된 무안공항은 8월 1일 3209명의 하루 여객 최고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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