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충남 공주, 보령, 논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대표 피서지” B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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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충남 공주, 보령, 논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대표 피서지” BEST3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3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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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일상의 활력을 채워줄 충청남도 힐링 피서지는 어디?
무더위에 쉽게 피로해지는 요즘, 시원한 피서지로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무더위에 쉽게 피로해지는 요즘, 시원한 피서지로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피서지가 있다면 산과 강 그리고 바다를 꼽을 수 있다.

산은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고, 강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바다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화끈한 여름을 보내기에도 좋다.

충청남도는 여행자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는 곳이 많아 여름 활력충전에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하지만 유명 피서지의 북적거림을 피하고 싶다면, 조용한 계곡을 찾아 피서를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특히 충청남도는 여행자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는 곳이 많아 여름 활력충전에 제격이다.

계룡산 정기를 받은 공주 갑사계곡

계룡산에는 7곳의 계곡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갑사계곡은 그 풍경으로 7계곡 중 으뜸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계룡산국립공원에는 유난히 빼어난 풍경의 계곡이 많기로 유명하다. 계룡산에는 7곳의 계곡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갑사계곡은 그 풍경으로 7계곡 중 으뜸으로 여겨지고 있다.

갑사계곡은 한여름에도 서늘하게 느껴질 만큼 시원한 바람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5리숲이라고 불리는 갑사 진입로는 무성하게 자란 아름드리나무들이 여름날의 정취를 더한다.

갑사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삼국시대 초기 고구려에서 백제로 온 아도화상이 창건한 갑사를 만날 수 있다. 통일신라 화엄종 십대사찰 중 하나였던 명사찰이다.

맑고 시원한 계곡물 따라 명대골계곡 여행

명대골계곡은 계곡 사이사이 작은 폭포들이 군데군데 이루고 있어 걷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풍경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서는 오서산에서 발원한 맑고 시원한 물이 계곡을 이뤄 명대골계곡을 이루고 있다.

명대골계곡은 계곡 사이사이 작은 폭포들이 군데군데 이루고 있어 걷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풍경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대골계곡은 여느 계곡처럼 준수하지도 않고 계곡 모양새 역시 요란스럽지도 않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계곡길을 잘 포장해 놓았고, 주차장도 크게 마련되어 있어 방문하기에도 편리하고, 계곡 관리소 앞에 제방을 쌓아 물을 가두어 둔 보가 있어 한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여느 계곡처럼 준수하지도 않고 계곡 모양새 역시 요란스럽지도 않다. 가족 단위의 여름 휴양지로 안성맞춤이다.

충남의 숨겨진 아름다운 여행지, 논산 수락계곡

수락산계곡은 대둔산 도립공원 내에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한 여행지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잘 알려지지 않아 아는 사람들만 알던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수락산계곡은 대둔산 도립공원 내에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한 여행지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잘 알려지지 않아 아는 사람들만 알던 여행지이다.

특히 수락산계곡은 대둔산에서도 제일로 꼽는 명소로 수락폭포와 선녀폭포 등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을 여행자에게 전하고 있다.

수락산계곡 주변으로는 관촉사, 쌍계사, 계백장군묘, 충곡서원 등 문화유적지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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