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매주 토요일 밤 낭만 가득한 ‘한강 다리 밑 영화제’
상태바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매주 토요일 밤 낭만 가득한 ‘한강 다리 밑 영화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7.19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5주간 총 20편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 할 수 있어
7. 21.(토)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한강 다리 밑과 인근 지점 4개소에서 <2018년 한강 다리 밑 영화제가 열린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피서를 떠나고 있다.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로 여행을 떠나지 못한다고 집에만 있지 말자. 도심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놀 거리,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골라서 볼 수 있는 <2018년 한강 다리 밑 영화제>가 오는 7월 21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한강 다리 밑과 인근 지점 4개소에서 열린다.

올해는 희망, 사랑, 환상, 화해, 행복의 5개 테마로 구성하고, 5주간 총 20편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소별 주요 상영작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주간인 7월 21일(토)에는 ▵희망을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연령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희망, 사랑, 환상, 화해, 행복의 5개 테마로 구성하고, 5주간 총 20편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서울시

두 번째 주간인 7월 28일(토)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로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한강에서 낭만적인 영화데이트를 즐겨보자.

세 번째 주간인 8월 4일(토)에는 환상을 주제로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짜릿함은 물론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

네 번째 주간인 8월 11일(토)에는 화해를 주제로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이들이 갈등 속에서도 화해와 화합을 끌어내는 영화로 구성하여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강 다리 밑 영화제>는 매년 국내 유수의 영화제와 협력하여 관람객에게 영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 국제음식영화제>와 협력한다. 사진/ 서울시

마지막으로 8. 18.(토)에는 ‘서울 국제음식영화제’와 협력하여 ▵행복이라는 주제로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과 관련된 영화가 상영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한강 다리 밑 영화제>는 매년 국내 유수의 영화제와 협력하여 관람객에게 영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 국제음식영화제>와 협력한다. 영화감상에 빠질 수 없는 한강의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모든 이들에게 ‘소확행’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8년 한강 다리 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방식으로 진행된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고 관람하는 것이 좋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