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경기도 양평, 가평, 포천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대표 피서지” B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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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경기도 양평, 가평, 포천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대표 피서지” BEST3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19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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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대표 피서 여행지 계곡은 어디?
초복이 지났지만 쉽게 지치는 요즘, 열돔현상과 열대야로 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초복이 지났지만 쉽게 지치는 요즘, 열돔현상과 열대야로 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다. 이럴 때 일수록 시원한 여행지를 찾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경기도는 수도권을 이루는 지역이면서 청정자연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사랑을 받아왔다. 더불어 대중 교통도 다른 지역에 비교해 편리한 편이라 여름 피서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경기도의 명산과 대찰과 함께 가볼 만한 계곡들에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즐겨보자.

작지만 조용한 계곡, 양평 사나사 계곡

양평에는 다양한 계곡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울창한 숲과 절경으로 인기가 좋은 피서지, 사나사 계곡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평은 주변으로 유명산, 용문산 등 산줄기가 북한강과 남한강을 지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여행지이다. 더불어 팔당댐 등 물과 관련된 지역과 시설이 많아 군의 마스코트 역시 물사랑이란 캐릭터일 정도이다.

이렇듯 양평에는 다양한 계곡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울창한 숲과 절경으로 인기가 좋은 피서지, 사나사 계곡이 있다.

사나사 계곡 입구까지 길이 포장되어 있고 사나사 사찰까지 오르는 길은 용문산의 울창한 숲과 산세가 절경을 이뤄 절경을 이룬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사나사 계곡은 작지만 폭이 넓고 물이 깨끗하며 수량이 풍부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계곡 입구까지 길이 포장되어 있고 사나사 사찰까지 오르는 길은 용문산의 울창한 숲과 산세가 절경을 이뤄 절경을 이룬다.

계곡 근처에서는 야영이나 민박을 할 수 있고 북운봉과 용문산 산행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야기를 담은 여행지, 가평 조무락 계곡

가평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계곡이 많다. 유명산을 따라 만날 수 있는 유명산 계곡,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 자락에 있는 명지 계곡 등이 있다.

가평군 북면 석룡산에 있는 조무락 계곡은 첩첩산중에 있는 계곡으로 가평의 숨겨진 보석같은 계곡이라고 불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중에서도 가평군 북면 석룡산에 있는 조무락 계곡은 첩첩산중에 있는 계곡으로 가평의 숨겨진 보석같은 계곡이라고 불린다. 석룡산은 오른쪽으로 화악산, 명지산 등에 둘러쌓여 있어 접근 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이곳은 새들이 춤을 춘다는 뜻(鳥舞樂)을 가진 이름처럼 울창한 숲속에서 수많은 새들의 지저귐과 자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피서지이다. 깊은 산중, 맑은 계곡을 만나고 싶다면 최고의 피서지임이 분명하다.

이곳은 새들이 춤을 춘다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울창한 숲속에서 수많은 새들의 지저귐과 자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피서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마음마저 깨끗하게 만드는 계곡, 포천 백운계곡

백운 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져 형성된 계곡이다. 물이 맑아 보는 이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여름철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힐링여행지로 유명하다.

백운 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져 형성된 계곡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계곡이 흐르는 곳을 따라가다보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선유담까지 이르러 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계곡의 길이는 무려 10km에 달하고 울창한 수목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리는 것이 백운 계곡만의 매력이다.

더불어 광암정, 옥류대, 취선대 등 명소로 가득하고, 신라 시대에 지었다는 천년고찰 흑룡사가 자리하고 있어 여름 피서 여행의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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