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전국 곳곳서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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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앞두고 전국 곳곳서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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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카누교실, 독도사랑 콘서트 등 다양
강동구는 6월 9일(토)부터 8월 8일(수)까지 2개월 간 ‘2018 레저카누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동구, 10년간 구민대상 레저카누교실 운영

우선 강동구는 6월 9일(토)부터 8월 8일(수)까지 2개월 간 ‘2018 레저카누교실’을 운영한다. 미사리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회별 20~3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레저카누교실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구 직장운동경기부 카누팀은 레저카누와 카약종목을 대중화하고자 관내 유․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로 운영해오고 있다. 운영장소는 국민체육공단에서 후원한다.

구는 미사리 조정카누경기장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서울지역에서 유일한 카누팀을 보유하고 있는 이점을 잘 살려 그간 많은 구민에게 레저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레저카누교실은 총 12회 운영한다. 6월9일부터 주말반을 회당 20명씩 6회운영하며, 8월6일부터 방학반을 회당 30명씩 6회 운영한다. 관내 만11세 이상 유·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미사리조정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강동구청카누팀 감독 및 선수단 7명이 직접 카누 조종술 등을 지도한다. 수업내용은 ▲안전을 위한 준비체조 ▲수상안전 및 카누패들 강습 ▲ 카누타기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참가자는 단체보험에 가입되고 도시락도 제공된다. 특히 8월 7일은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6. 5.(화)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 문화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울릉도서 ‘2018 남북·북미 평화 정상회담 성공기원 독도사랑 콘서트’ 개최

정읍시는 현충일인 지난 6일 울릉도 도동항공원에서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2018 남북·북미 평화 정상회담 성공기원 독도사랑 콘서트를 가졌다. 사진/ 정읍시

정읍시는 현충일인 지난 6일 울릉도 도동항공원에서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2018 남북·북미 평화 정상회담 성공기원 독도사랑 콘서트를 가졌다.

콘서트에서는 정읍시여성민방위대(이하 여성민방위대)가 준비해 온 우리의 소원은 통일, 독도는 우리 땅, 아름다운 강산, 만남, 서울의 찬가를 개사한 독도의 찬가 등 국내 가요와 국악을 2시간 동안 선보였다. 특히 울릉군이 장소 사용과 전기공급 등 행사를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여성민방위대는 일본 정부 각료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이 잇따르고 일본 문부성이 왜곡된 일본 검정교과서를 교육현장에 전면 보급을 허용하는 등 주권침해가 발생하자 이에 대항하여 지난해부터 2018 정읍시여성민방위대 독도·동해 안보 탐방(2018 Jeongeup Women's Civil Defense Unit East Sea of Dokdo Security Site Visit)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운영했다.

낭만, 사랑, 가족. 변하지 않는 삶의 가치. 2018 춘천연극제

더욱 깊고 풍성해진 2018 춘천연극제가 오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봄내극장, 축제극장몸짓, 춘천인형극장을 비롯한 춘천시내 곳곳에서 춘천의 낭만과 사랑,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연극 축제를 시작한다. 사진/ 춘천시

더욱 깊고 풍성해진 2018 춘천연극제가 오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봄내극장, 축제극장몸짓, 춘천인형극장을 비롯한 춘천시내 곳곳에서 춘천의 낭만과 사랑,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연극 축제를 시작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춘천연극제는 2015년부터 기존의 공연 나열식 형태의 연극축제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경연방식을 도입해, 총상금 3,050만원의 국내 최대 상금규모로 연극경연을 치러왔다. 이로 인해 춘천시민들이 양질의 연극을 보실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되어 한 단계 더 나은 축제로 발돋움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018춘천연극제는 “로맨틱”을 컨셉으로 춘천의 낭만과 사랑,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크고 작은 다양한 공연들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연극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9일간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뮤지컬 3편, 소극장 공연 10편, 해외작 5편!

오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2018춘천연극제의 티켓예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춘천연극제는 좋은 공연들을 더 많은 관객이 볼 수 있도록 6월 5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한다. 연극을 좋아한다면 패키지할인도 눈여겨 볼만 하다. 총 18편의 공연 중 유료로 판매되는 12개의 공연을 모두 보려면 정가로는 26만원이지만 ‘풀패키지 할인’을 이용하면 10만원으로 모든 공연을 볼 수 있다.

소극장공연 10편만 모두 보고 싶다면 ‘판타스틱패키지’를 구매하면 5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비용이 부담이 된다면 ‘보기 힘든 패키지’를 이용하면 좋다. 평일 4시 공연을 예매하면 5천원이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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