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여행] 싱가포르, 북미회담 개최 앞두고 보호구역 및 보호 장소 미허가 촬영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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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여행] 싱가포르, 북미회담 개최 앞두고 보호구역 및 보호 장소 미허가 촬영 금지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06.0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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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허가 촬영 시, 경고와 함께 촬영한 영상과 사진들을 삭제토록 해
6.12.(화) 북미회담 개최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최근 싱가포르 정부 보호구역 및 보호 장소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사진 촬영을 해 현지 경찰의 자진 출석 요구와 조사를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 사진/ 창이공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6.12.(화) 북미회담 개최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최근 싱가포르 정부 보호구역 및 보호 장소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사진 촬영을 해 현지 경찰의 자진 출석 요구와 조사를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 사진 촬영 당사자에게는 경고와 함께 촬영한 영상과 사진들을 삭제토록 하는 조치가 취해졌다.

대통령 관저인 이스타나(ISTANA)를 배경으로 한 촬영, 창이(Changi) 국제공항에서의 촬영, 공군 비행장인 파야 레바(Paya Rebar) 외곽도로를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촬영하거나 원거리에서 촬영한 경우도 단속이 되었다. 주요 외교기관인 대사관이나 호텔 등에서 촬영도 해당 시설물 보안 책임자 또는 책임기관으로부터 허가 받아야 한다.

싱가포르 여행이나 취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 반드시 해당 시설물의 보안 책임자 또는 책임기관에 허가 등을 받은 후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하고 출입을 해야 한다.

특이 상황 발생 시 주싱가포르 대사관 (평일 주간에는 6256-1188, 근무시간외 평일 야간 및 휴일에는 9654-3528 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면 된다. (싱가포르 국가번호는 65)

과테말라 화산 폭발, 적색경보 발령 라 아우로아 국제공항 인근 도로 폐쇄

과테말라의 수도인 과테말라시 인근에 있는 푸에고 화산의 폭발로 인하여 최소 2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Google Earth View

과테말라의 수도인 과테말라시 인근에 있는 푸에고 화산의 폭발로 인하여 최소 2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화산폭발로 화산재 구름이 1만m까지 치솟았고 분출된 용암은 8km가량 흘러내렸으며​, 44km 떨어진 곳까지 화산재가 쏟아져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화산 인근의 사카테페케스, 치말테낭고, 에스쿠인틀라 지역에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나머지 지역에는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인근 지역 주민 3100여 명을 대피, 과테말라시 국제공항인 라 아우로아 공항과 인근 도로를 폐쇄하는 조처를 했다.​

특히 피부 자극, 안구자극 및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레이즈(Laze)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거나 추가적인 화산활동이 발생할 수 있어,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 예정이신 여행자는 항시 과테말라 당국의 안내를 주지하고, 신변안전에 특히 유의​​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주과테말라 대한민국대사관: 근무시간 내 +502-2382-4051/근무시간 외 +502-5561-9956​/ 영사콜센터 : +82-2-3210-040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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