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으로 가득한 유럽 여행 “박람회에선 여행 정보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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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으로 가득한 유럽 여행 “박람회에선 여행 정보가 가득”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6.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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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최 노르웨이관광청 대표·야니 토이바넨 핀란드관광청 보좌관·김현주 스위스정부관광청 차장 인터뷰
전통과 문화 그리고 유럽에서만 느낄 수 있는 대자연에 이르기까지 유럽 여행은 유럽의 감성을 느끼기에 최고의 방법이 된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하다. 전통과 문화 그리고 유럽에서만 느낄 수 있는 대자연에 이르기까지 유럽 여행은 유럽의 감성을 느끼기에 최고의 방법이 된다.

하나투어 박람회에서 유럽 관광청들이 각기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유럽 여행지 노르웨이, 핀란드, 스위스 관광청 부스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자연의 위대함과 예술적 감각이 공존하는 노르웨이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에 벌써부터 피서를 위한 여행지 검색이 분주하다. 특히나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북유럽은 다양한 매력을 여행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에 벌써부터 피서를 위한 여행지 검색이 분주하다. 특히나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북유럽은 다양한 매력을 여행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오는 여름 인천~오슬로를 연결하는 아시아나 항공 직항노선까지 운영된다. 인천~오슬로의 첫 취항 편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토요일 출발할 예정이다.

(사진 중앙)낸시 최 노르웨이 관광청 대표는 노르웨이는 경이로운 대자연이 펼쳐진 나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피오르드를 만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낸시 최 노르웨이 관광청 대표는 “최근 북유럽에 대한 여행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특히나 노르웨이는 경이로운 대자연이 펼쳐진 나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피오르드를 만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는 예술과 문화로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여행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는 뭉크의 절규로 유명한 오슬로 국립미술관과 뭉크 박물관, 천재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을 선사하는 비겔란 조각공원까지 다양한 문화 예술공간이 마련돼 있다.

노르웨이는 예술과 문화로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여행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사진은 뭉크박물관 특별전시전, 앤디 워홀의 절규 패러디 작품.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낸시 최 대표는 “한국 여행 시장은 엄청난 성장을 통해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통해 유럽 여행의 진수와 노르웨이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야와 오로라의 세계 속으로...” 핀란드 여행

토이바넨 핀란드 관광청 보좌관은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통해 한국 여행자들과 소통하며 핀란드의 매력을 소개하는 것이 핀란드 관광청의 목표라고 전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아직까지 핀란드는 한국 여행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여행지이다.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통해 한국 여행자들과 소통하며 핀란드의 매력을 소개하는 것이 핀란드 관광청의 목표이다”

야니 토이바넨 핀란드 관광청 보좌관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핀란드 관광청의 포부를 전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핀란드는 인천과 헬싱키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인 핀에어가 2008년부터 운항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인 승무원이 32명에 달해 언어적 불편함 없이 핀란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더불어 한국 스타셰프인 남성렬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식 기내식도 제공 중이다.

핀에어는 한국인 승무원이 32명에 달해 언어적 불편함 없이 핀란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핀란드는 수도 헬싱키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면이 많다. 이런 점에서 핀란드 관광청은 다양한 소도시 여행지를 들고 한국 여행자들을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만날 예정이다.

야니 보좌관은 “핀란드는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겨울왕국으로 알고 있지만, 여름에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라며 “여름이면 24시간 태양을 볼 수 있는 백야와 함께 1000여 곳의 호수를 만날 수 있는 레이크랜드, 오로라를 1년 중 200일 이상 볼 수 있는 라플란드까지 다양한 여름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니 보좌관은 여름이면 백야와 함께 1000여 곳의 호수를 만날 수 있는 레이크랜드, 오로라를 1년 중 200일 이상 볼 수 있는 라플란드까지 다양한 여름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핀란드관광청
핀란드의 난탄리에서는 만화 캐릭터 무민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핀란드 관광청

더불어 핀란드의 난탄리에서는 만화 캐릭터 무민을 만날 수 있다. 희고 포동포동한 트롤인 무민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로 무민월드 테마 공원과도 가까워 여름 휴양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럽 여행의 중심지, 스위스의 초대장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올해 ‘다시, 자연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여행박람회 부스를 마련했다. 스위스로 직접 떠나지 않아도 몸도, 마음도, 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행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올해 다시, 자연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여행박람회 부스를 마련했다. 사진은 김현주 스위스정부관광청 차장. 사진/ 양광수 기자

김현주 스위스정부관광청 차장은 “한국 여행시장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미디어에서 스위스를 소개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유여행뿐만 아니라 패키지여행까지도 스위스 소도시 여행지를 방문해 즐기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이번 여행박람회에서 기존의 여행지와 함께 발레, 루체른, 쉴트호른 등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빙하특급으로 즐길 수 있는 스위스 파노라마기차 역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이번 여행박람회에서 기존의 여행지와 함께 발레, 루체른, 쉴트호른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쉴트호른.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베른에서는 로젠가르텐 공원을 만날 수 있다. 나지막한 언덕에서 베른과 아레강을 바라보며 분위기를 즐겨보자.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쉴튼호른은 알프스 파노라마 속에서 대자연의 위대함을 만끽하기 좋은 산이다. 특히 쉴트호른 정상의 레스토랑에서는 알프스를 즐기며 유럽에서의 여유를 즐기기 좋다. 베른에서는 로젠가르텐 공원을 만날 수 있다. 나지막한 언덕에서 베른과 아레강을 바라보며 분위기를 즐겨보자.

김현주 차장은 “스위스는 단일 여행 목적지로도, 유럽 여러 국가를 함께 여행할 여행목적지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 여행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하나투어 박람회 스위스 부스에도 방문하셔서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도 꼭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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