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 모임으로 호텔 뷔페 레스토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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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 모임으로 호텔 뷔페 레스토랑 인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6.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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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지 인근 호텔 비투숙객 조식 이용 비율 증가
강남 지역에서의 모임을 계획 중이라면 최근 도산대로 한복판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을 추천한다. 사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최근 불필요한 저녁 미팅 대신 아침 시간을 활용한 조찬 미팅이 주목받고 있다. 서로 시간을 맞추기에도 수월하고, 이후의 일정을 위해서라도 한정된 시간 안에 핵심적인 내용만 주고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른 시간부터 다양한 조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호텔 뷔페 레스토랑도 인기다. 최근 오픈한 호텔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뷔페 외에도 정갈한 단품 메뉴들로 조찬 모임을 갖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볼루션'

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강남 지역에서의 모임을 계획 중이라면 최근 도산대로 한복판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을 추천한다.

을지병원 사거리에 위치하여, 서울 어디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갖추었다. 호텔 조식 뷔페와 더불어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미팅룸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더욱 안성맞춤이다.

호텔 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볼루션(Evolution)'은 전면 유리창으로 채광 좋은 인테리어부터 합리적인 금액대로 가성비 좋은 호텔 뷔페로 떠오르고 있다. 한식부터 양식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돼 있으며, 고객이 선택한 재료로 직접 조리해주는 쌀국수 라이브 스테이션, 서니 사이드업부터 오믈렛까지 다양한 계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섹션이 있어 맛과 퀄리티 면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에볼루션 평일 조식은 오전 6시 반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금액은 조식 뷔페 평일 기준 2만 8천 원(1인, 부가세 포함)이다.

광화문·시청 지역 단골 조찬 모임 호텔 '더 플라자-세븐스퀘어'

'세븐스퀘어'는 '서울 중심 7개의 거리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만큼 만남의 장소로는 최적이다. 사진/ 더 플라자

서울시청과 각 대기업 빌딩이 즐비한 위치에 있는 '더 플라자'는 서울 3대 뷔페 중 하나로 불리며 조찬 모임 장소로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 호텔에 투숙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조찬 모임도 주로 이뤄지고 있다.

식음업장 중 올 데이 다이닝 &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서울 중심 7개의 거리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만큼 만남의 장소로는 최적이다. 더불어 지난 달 '버라이어티 다이닝(Variety Dining)'으로 컨셉을 변경하고 리뉴얼 오픈해 새로운 호텔 뷔페를 경험할 수 있다. 기존의 일관된 푸드 섹션에 따른 음식 비치 등 공간 집약적 컨셉을 벗어나 프로모션 별로 섹션 및 음식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스퀘어 내에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별실은 3개가 마련돼있다.

더플라자 세븐스퀘어 평일 조식은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운영되며, 조식 뷔페 가격은 5만원이다.

정치와 금융 중심지 여의도 모임에는 '콘래드 서울 - 제스트'

콘래드 호텔은 각종 기업 행사나 컨퍼런스 등이 많이 열리는 만큼 조찬 모임도 활발하다. 사진/ 콘래드 호텔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은 각종 기업 행사나 컨퍼런스 등이 많이 열리는 만큼 조찬 모임도 활발하다.

대규모 조찬 모임이라면 연회장에서의 진행도 가능하지만, 소규모 모임이라면 자유로운 분위기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Zest)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제스트의 상징으로 통하는 '샐러드 트리'도 마련돼있다.

제스트 내에도 2개의 별실이 마련돼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으로도 적합하다. 주중 조식 뷔페 가격은 4만 5천원으로, 점심 가격이 7만 9천원인 것에 비하면 훨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운영된다.

판교 테크노벨리 인근 모임 원한다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 모모카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는 회사 조찬 모임은 물론 호텔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들의 친목 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사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

IT 기업 및 스타트업 회사가 몰려 있는 판교 및 분당권에서의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판교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가 제격이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MoMo Cafe)'는 회사 조찬 모임은 물론 호텔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들의 친목 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호텔 레스토랑 만의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와 시간적으로 남편은 출근하고 아이는 학교에 보낸 후 바로 만남을 가지기에 편한 것이 그 이유다.

8층에 위치한 모모카페에서는 한식 코너나 샐러드 섹션, 누들 스테이션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조용하고 프라이빗 모임을 위한 4개의 별실도 갖추고 있어 회사에서의 조찬 모임은 물론 가족 모임으로도 적합하다. 모모카페의 조식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반부터 10시까지, 가격은 3만 1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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