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전통 한옥 축제, 서울서 열려
상태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전통 한옥 축제, 서울서 열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6.01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31일부터 4일간 SETEC에서 진행
6월 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0여 장인과 업체들이 참여하는 한옥의 축제 ‘2018서울한옥박람회’가 열린다. 사진/ 서울한옥박람회 사무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단순 전통한옥을 뛰어넘는 현대 한옥·생활 한옥 선봬

6월 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0여 장인과 업체들이 참여하는 한옥의 축제 ‘2018서울한옥박람회’가 열린다.

2018서울한옥박람회는 올해 3회로, 전통 건축과 전통 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통 장인들의 협·단체와 한옥 산업체가 함께 모여 기획한 행사이다.

본 행사는 특히 한옥이 전통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현대 생활과 접목되어 실생활 속에서 활용 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올해에는 더욱 더 발전된 업체들의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옥과 목재건축에 필요한 흰개미 방제법, 방염·난염 목재, 친환경 페인트 등 친환경 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장인의 다채로운 색깔의 작품전들도 준비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부터 문화재기능인, 전승자, 그리고 학생들까지. 전통의 오늘과 내일을 이끌어가고 있는 200여명의 장인들이 모여 오랜시간 연마해온 기술로 빚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본 전시를 통해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현대화에 힘쓰고 있는 다양한 해석들을 엿볼 수 있다.

앞으로의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에 대한 대안, 한옥의 미래를 선보이는 본 행사, 2018서울한옥박람회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8,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옥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창의적인 자기표현 경험 가능한 ‘반스 팝업스토어’ 오픈

타임스퀘어는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사진/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는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콘텐츠로 가득 찬 반스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홀에서 진행된다.

반스의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50여 년간 이어온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액션 스포츠, 뮤직, 아트 그리고 스트리트 컬처 분야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문화를 통해 진정한 “오프-더-월(Off The Wall)” 정신의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자기표현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는 반스의 다채로운 신규 풋웨어 및 어패럴 컬렉션 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기간 내에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Vans에서 마련한 특별한 사은품이 증정된다.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열린다. 스케이트보드 데크로 직접 의자를 만드는 김민지 작가의 ‘스케이트보드 스툴 워크숍’, 실제 슈즈 위에 창의적인 아트워크를 더해 커스텀 하는 작가 히드아이즈(HIDEYES)의 ‘커스터마이즈 슈즈 워크숍’ 그리고 스케이트보드 데크 위에 아트워크를 새겨 넣는 신재섭 작가의 ‘스크린 프린팅 워크숍’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워크숍 참가 접수는 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디자인을 통해 창조적인 자기표현과 영감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 플랫폼, ‘반스 커스텀 컬처 콘테스트’도 함께한다. 참가 방식은 팝업스토어 내에 마련된 DIY 페이퍼 위에 창의적인 아트워크를 그린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기만 하면 참가 접수가 완료된다. 가장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선정된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자신의 디자인이 담긴 슈즈가 2019년에 아시아 마켓을 통해 실제 출시되는 영광이 주어진다.

풍성한 어패럴 & 풋웨어 컬렉션은 물론 창의적인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반스의 특별한 팝업스토어의. 워크숍 사전 접수는 반스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치믈리에일' 스페셜 패키지 이마트 단독 판매 시작

배달의민족 장인성 이사와 더부스 김희윤 대표가 치킨과 함께 치믈리에일을 시음하고 있다. 사진/ 더부스

더부스가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119인의 치믈리에(치킨 맛 감별사)와 손잡고 만든, 치킨 만을 위한 최초의 맥주 '치믈리에일'의 론칭을 기념해 만들어진 스페셜 패키지가 전국 이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25일(금) 수제 맥주 축제 ‘더 비어위크 서울’을 통해 처음 선보인 '치믈리에일'은 3일 연속 준비된 한정 수량이 오픈 3시간 만에 솔드아웃되는 등 치맥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치믈리에일'은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에일을 만들기 위해, 배달의민족에서 선발한 119명의 치믈리에와 함께 만든 맥주로, 감귤류의 상큼한 향과 청량감 있고 풍부한 맛으로 후라이드와 양념, 매콤한 치킨까지 두루 잘 어울리는 에일맥주다. 치킨의 느끼함을 탄산감으로 잡아주고 홉에서 비롯한 풍부한 향으로 식은 치킨의 맛도 살려준다. 또한, 밸런스 좋은 적당한 쌉싸름함으로 ‘다음 조각’을 집어들기 전 입 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며 약간 높은 도수로 치킨의 감칠맛을 더욱 돋구어준다.

6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 일부 매장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는 런칭 기념 스페셜 패키지는 치믈리에일 4병과 특별한 맥주 전용잔, 치킨 모양 맥주 오프너, 배달의민족에서 치킨 구매가 가능한 스크래치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치믈리에일 맥주 4병과 전용잔, 오프너, 경품 당첨 스크래치 카드가 포함된 치믈리에일 패키지는 15,800원에 판매된다.

더부스 마케팅팀 고보경 팀장은 “‘치믈리에일’은 전세계 최초로 ‘치맥’을 위해 개발된 맥주다”라며 “치맥을 좋아하는 다수의 대중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레시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제 맥주는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수제맥주로 입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