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미국 LA(로스앤젤레스), 박나래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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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미국 LA(로스앤젤레스), 박나래 투어 시작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29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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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우승자들의 진검 승부 박나래 vs 정준영
지난 26일 방영한 tvN ‘짠내투어’에서는 미국 LA(로스앤젤레스) 1일 차 나래투어가 시작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짠내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26일 방영한 tvN ‘짠내투어’에서는 정준영, 박나래, 박명수, 문세윤, EXO 찬열, 소녀시대 써니가 출연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 1일 차 나래투어가 시작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짠내투어 일행이 여행을 떠난 미국 서부 최고의 관광 명소라 불리는 LA는 한국과의 시차가 16시간으로 전 세계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은 도시 1위로 꼽혔으며 작년 한국인 관광객만 31만 명이 방문했고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LA는 10년 동안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도시로 자유여행 1일 평균 경비 20만 원, 3성급 호텔 1인 1박 평균 10만 원으로 지금껏 차원이 다른 여행 물가를 보인다.

미국 서부 최고의 관광 명소라 불리는 LA는 한국과의 시차가 16시간이다. 사진/ 짠내투어

이번 LA 투어는 최초로 3인 설계자 대결이 아닌 도시별 1 대 1 진검승부로 짠내투어에서 그동안 우승을 많이 차지한 박나래와 정준영이 설계자로 대결을 펼친다.

경비는 항공권을 제외한 1인당 15만 원이며 특별히 ‘스웩(SWAG)’이라는 항목이 추가되어 점수에 반영된다. 여기서 스웩은 자신만의 여유와 멋 허세를 여과 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짠내투어 일행은 먼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명수는 박나래에게 “16시간 차 시차 증후군 때문에 많이 힘들어요”라고 했고 박나래는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탑니다. 렌터카”라며 렌터카 사무실로 짠내투어 일행들을 이동시켰다.

짠내투어 일행은 먼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사진/ 짠내투어

드넓은 LA에서 여행객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전철, 지하철, 버스, 택시, 렌터카가 있다. 렌터카는 대중교통 이용이 복잡한 LA에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렌터카 사무실로 이동 중 박명수는 “렌터카 사무실까지 가는 건 좋은데 국제운전면허증이 있는 사람이 운전해야 할 거 아냐?”라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국제운전면허증을 꺼내며 “국제운전면허증은 있는데 운전을 한 달에 1~2번 해요. 그래서 제가 찬열이한테 부탁했어요”라며 5명의 고객을 태우고 운전하긴 무리가 있어 찬열에게 운전을 부탁했다고 한다.

박나래는 5명의 고객을 태우고 운전하긴 무리가 있어 찬열에게 운전을 부탁했다고 한다. 사진/ 짠내투어

박나래가 들른 렌터카 사무실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 소통을 원활히 했다. 가격은 무료로 추가 운전자 등록(만 25세 미만은 10$ 추가), 인터넷 사전 예약 시 3, 300원(3$) 할인되며 렌터카 보험료 포함 1일 190,000원(178$)이다.

렌터카 사무실에서 자동차를 얻은 짠내투어 일행은 커피를 마시러 이동했다. 박나래는 “여기가 예전에 길모어 주유소라고 하는 유명한 주유소였는데 지금은 다 없어졌어요. 1935년 엄청 오래된 역사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1935년에 문을 연 주유소 자리에서 2015년 별다방으로 리모델링 되어 주유소가 카페로 변했다. 사진/ 짠내투어

이곳은 1935년에 문을 연 주유소 자리에서 2015년 별다방으로 리모델링 되어 주유소가 카페로 변했다. 짠내투어 일행은 커피를 주문해 받고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는 할리우드 거리로 향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일명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할리우드 거리는 LA의 대표 관광지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스타들의 이름이 바닥의 별에 새겨져 있는데 이곳을 명예의 거리(Walk of fame)라 부른다.

할리우드 거리는 LA의 대표 관광지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스타들의 이름이 바닥의 별에 새겨져 있는데 이곳을 명예의 거리(Walk of fame)라 부른다. 사진/ 짠내투어

할리우드 거리를 걸으며 차이니즈 극장에 도착했고 박나래는 “핸드 프린팅이 있는 곳이에요”라고 말했다.

핸드 프린팅은 할리우드 스타의 상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유명 스타 200여 명이 남겼다. 엄격한 심사에 매년 3명만 핸드 프린팅을 초청하며 아시아 배우 최초로 2012년 6월 이병헌과 안성기도 손과 발 도장을 남겼다. 

할리우드 거리를 걸으며 차이니즈 극장에 도착했고 박나래는 “핸드 프린팅이 있는 곳이에요”라고 말했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은 차이니즈 극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아카데미 시상식장 ‘돌비 극장’으로 향했다.

이곳은 세계 각국 매체들이 주목하는 아카데미 시상식 장소로 약 3,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이다. 아카데미 수상식 역대 수상작이 새겨진 기둥과 레드카펫이 깔리는 계단도 있다.

짠내투어 일행은 아카데미 시상식장 ‘돌비 극장’으로 향했다. 이곳은 아카데미 수상식 역대 수상작이 새겨진 기둥과 레드카펫이 깔리는 계단도 있다. 사진/ 짠내투어

돌비 극장에 이어 짠내투어 일행은 ‘할리우드 & 하이랜드’ 건물로 이동했다. 이곳은 할리우드 사인이 잘 보이는 대표적인 장소이며 이곳에서 짠내투어 일행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움을 보냈다.

이곳은 할리우드 사인이 잘 보이는 대표적인 장소이며 이곳에서 짠내투어 일행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움을 보냈다. 사진/ 짠내투어

할리우드 사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짠내투어 일행은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박나래는 “할리우드 연예인들이 찾는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아르헨티나식 레스토랑은 LA 멜로즈에 있으며 1994년 개업 후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그릴에 굽는 아르헨티나식 스테이크, 대표 메뉴 밀라네사 나폴리타나(스테이크 튀김), 버섯, 마늘, 양파 토핑선택을 할 수 있는 스테이크, 프로볼레타(치즈의 종류), 초리조(소시지) 등이 있으며 가격은 파스타 약 11,800원, 스테이크 약 22,600원이다.

아르헨티나식 레스토랑은 LA 멜로즈에 있으며 1994년 개업 후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사진/ 짠내투어

이곳에서 짠내투어 일행은 펜네 파스타 2개, 엔트라나 엘 아조, 비프 엔셀보라도, 밀라네사 나폴리타나 등을 주문해 맛있게 먹고 그랜드 센트럴 마켓으로 향했다.

그랜드 센트럴 마켓은 1917년부터 101년째 운영 중으로 전 세계의 화젯거리인 음식들이 모인 먹자골목이다. 

그랜드 센트럴 마켓은 1917년부터 101년째 운영 중으로 전 세계의 화젯거리인 음식들이 모인 먹자골목이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은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며 한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 이곳은 약 70년 전통 체인점으로 많은 미국인이 즐겨 찾는 아이스크림 가게이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과 특히 소금 맛 아이스크림이 대표 메뉴며 가격은 싱글 콘 약 5,300원이다. 

이곳에서 짠내투어 일행은 소금 맛 아이스크림을 주문해 먹었는데 써니는 “맛있다”라며 문세윤은 “맛있는데 짠맛이 있네”라며 찬열은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을 제가 먹었는데 여태껏 먹은 아이스크림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라며 극찬을 했다.

짠내투어 일행은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며 한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 이곳은 약 70년 전통 체인점으로 많은 미국인이 즐겨 찾는 아이스크림 가게이다. 사진/ 짠내투어

아이스크림을 먹고 박나래는 “단 거를 또 먹으러 가요. ‘컵케이크’”라며 “여기는 특이한 게 자판기를 누르면 컵케이크가 나온다”고 소개했다. 

이곳은 세계 최초 컵케이크 전문점으로 바나나, 당근, 호박 등 30여 종의 다양한 맛의 컵케이크가 있다. 이 가게만의 특징은 24시간 컵케이크 자판기로 팁 걱정, 의사소통 걱정, 기다림의 걱정이 없다. 가격은 자판기 구매 시 약 5,000원이다. (단 카드만 결제할 수 있다)

이곳은 세계 최초 컵케이크 전문점으로 바나나, 당근, 호박 등 30여 종의 다양한 맛의 컵케이크가 있다. 사진/ 짠내투어

짠내투어 일행은 컵케이크를 먹으며 “진짜 달다”며 문세윤은 “설탕 한 포대 부었는데?”라고 맛을 전하며 다음 편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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