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 해외여행, “첫 여름 방학엔 스펙도 UP, 해외 경험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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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 해외여행, “첫 여름 방학엔 스펙도 UP, 해외 경험도 UP”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2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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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워킹홀리데이, 국제워크캠프, 서포터즈 활동 등
대학 새내기의 여름은 다른 여행자보다 빠르다. 일찍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은 물론, 주변 친구들과의 여행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대학 새내기의 여름은 다른 여행자보다 빠르다. 일찍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은 물론, 주변 친구들과의 여행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해외 경험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그렇다면 여름방학부터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스펙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하게 마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

넓은 세계로 출발, 워킹홀리데이

해외체험 프로그램 중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워킹홀리데이이다. 사진은 독일. 사진/ 독일관광청

해외체험 프로그램 중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워킹홀리데이이다. 협정 체결 국가 청년(약 18~30세)들을 대상으로 상대 국가에서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워킹홀리데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와 협약된 22개의 해당 국가의 대사관이나 총영사관, 이민국을 통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이 비자는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동안 여행과 일을 할 수 있는 관광취업비자로 합법적으로 임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비자이다.

덴마크, 독일, 스웨덴, 칠레, 호주 등은 상시 신청할 수 있고, 모집인원 역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워킹홀리데이 목적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은 호주. 사진/ 호주관광청

기간은 최소 6개월~24개월까지 국가마다 다르며, 신청기간과 모집인원 역시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 덴마크, 독일, 스웨덴, 칠레, 호주 등은 상시 신청할 수 있고, 모집인원 역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워킹홀리데이 목적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봉사활동과 세계 청년과 교류, 국제워크캠프

국제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청년들이 모여 2~3주간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문화교류를 하는 100년 역사의 프로그램이다.

국제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청년들이 모여 2~3주간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문화교류를 하는 100년 역사의 프로그램이다. 사진/ 국제워크캠프

다른 대학생 체험프로그램과 달리 그동안 소외됐던 국가나 지역을 찾아 일손을 보태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접할 수 있다.

국제워크캠프는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 세계 87개국으로 떠날 수 있다. 특히 하천, 국립공원정화·휴양림, 생태마을조성·동물보호 및 환경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는 학교, 놀이터 보수와 함께 기초과목(영어, 수학)과 보건 교육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관광청&항공사&여행사 통한 서포터즈 활동

최근 SNS 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서포터즈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해외 관광청이나 항공사, 여행사들은 SNS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에어는 그린서포터즈, 티웨이항공은 T나는 여행단, 이스타항공은 윙스타 등 대학생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은 그린서포터즈. 사진/ 진에어

실제로 서포터즈를 활용하는 여행업계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진에어는 그린서포터즈, 티웨이항공은 T나는 여행단, 이스타항공은 윙스타 등 대학생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투어는 하나투어 서포터즈, 투어챌린저 프로그램을, 모두투어도 서포터즈 ‘모.여.서’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내일투어 역시도 체코관광청, 올림푸스와 함께 체코금까기 원정대 등을 운영했다. 홍보도 하면서, 브랜드 충성도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해외여행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라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성실하게 SNS 채널을 운영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사진/ 체코관광청

여행사 관계자들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해외여행의 기회를 부여하고, 한편으로 채용 시 가산점까지 부여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라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성실하게 SNS 채널을 운영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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