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누린다’ 특급호텔 멤버십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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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누린다’ 특급호텔 멤버십 인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29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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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부터 다이닝까지 이득 볼 수 있는 호텔 멤버십 프로그램
주 활동 지역이 강남이거나 평소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을 이용한다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이 최근 론칭해 회원 모집을 하고 있는 ‘클럽 메리어트 포포인츠 강남’을 주목할 만하다. 사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이 여행지에서의 숙박 만을 의미했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호텔 내의 레스토랑이나 라운지, 바, 스파 등을 즐기기 위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밖에서 즐기려면 이곳저곳 옮겨 다녀야 하는 장소들을 호텔 내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터가 된 셈이다.

이에 객실 및 식음업장 할인 혜택은 물론 호텔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바우처가 지급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 멤버십 ‘클럽 메리어트 포포인츠 강남’

우선 주 활동 지역이 강남이거나 평소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을 이용한다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이 최근 론칭해 회원 모집을 하고 있는 ‘클럽 메리어트 포포인츠 강남’을 주목할 만하다.

‘클럽 메리어트(club MARRIOTT)는 메리어트 계열 8개 브랜드 호텔의 객실과 다이닝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특히 멤버십 회원은 일 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 클럽 메리어트 참여 호텔과 리조트에서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럽 메리어트 포포인츠 강남’은 클래식 타입과 프리미엄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두 가지 타입 모두 △최대 20인 식음료 30% 할인 △객실 상용 요금 20% 할인 △웰컴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또한, 클럽 메리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메리어트, 쉐라톤, 웨스틴, 포포인츠, 르메르디앙, 알로프트, 오토그래프 컬렉션, 코트야드 메리어트 등 250여 개의 참여 호텔에서도 객실 및 식음료 요금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클래식 멤버십은 가입 회원이 원하는 혜택에 따라 ‘A 타입-스탠다드 객실 무료 숙박권 1매(선착순 300인)’나 ‘B 타입-2인 주중 뷔페 무료 이용권 1매 및 2인 주중 뷔페 무료 이용권 1매’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와 B 타입 모두 공통적으로 △객실 공시가 55% 할인권 3매 △2인 주중 무료 뷔페 이용권 1매 △2인 무료 뷔페 이용권 1매 △2인 뷔페 이용 시, 50% 할인 이용권 6매 △6인 이하 뷔페 식사 시, 50% 할인 이용권 2매 △하우스 와인 1병 교환권 4매 △생일 축하 하우스 와인 1병 교환권 1매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멤버십은 클래식 멤버십 혜택의 공통사항에서 △프리미어 객실 무료 숙박권 △3만 원 식사권 △2인 조식 이용권 △2인 주중 뷔페 무료 이용권 △2인 뷔페 무료 이용권이 각 1매씩 추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클래식 멤버십 35만 원, 프리미엄 멤버십 49만 9천 원이며, 현재 오픈 기념 이벤트로 선착순에 한해 각각 30만 원과 45만 원에 가입 가능하다.

가격 부담 없는 착한 연회비,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멤버십

높은 연회비가 부담돼 멤버십 가입을 고민 중이라면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의 ‘앰배서더 플러스 클럽 아이엠 (Ambassador Plus Club I AM)’을 추천한다.

‘아이엠(I AM)’ 멤버십은 2030세대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멤버십으로 선보인 만큼 연회비가 17만 9천 원으로 착한 가격을 자랑한다. 멤버십 가입 회원에게는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객실 숙박권 2매와 레스토랑&바 3만 원 이용권 2매, 주류 1병 무료 반입권 1매가 제공된다.

또한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뿐만 아니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노보텔앰배서더 등 전국에 소재한 앰배서더 호텔 이용 시 객실 최대 10%, 레스토랑 & 바 최대 20% 할인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혜택 담은 콘래드 서울

다이닝 할인 혜택과 함께 스파 트리트먼트, 피트니스클럽 등의 호텔 내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으로는 콘래드 서울의 ‘코노소어’가 있다. 사진/ 콘래드 서울

다이닝 할인 혜택과 함께 스파 트리트먼트, 피트니스클럽 등의 호텔 내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으로는 콘래드 서울의 ‘코노소어(CONNOISSEUR)’가 있다.

코노소어 멤버십은 퍼플과 블랙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있다. 기본적으로 콘래드 서울 내 레스토랑 ’37 그릴 앤 바’와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제스트’ 등의 다이닝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타입에 따라 스파 트리트먼트와 피트니스클럽 ‘펄스 8’의 GX클래스도 이용 가능하다.

퍼플 타입은 연회비가 15만 원이며 다이닝 서비스 이용 시 최대 4인까지 결제 금액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연회비 이상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제스트 2인 뷔페 이용권(19만 6천 원 상당), 레스토랑 5만원 이용권 3매(15만 원 상당), 콘래드 스파 트리트먼트 60분 이용권(16만 5천 원 상당)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 타입은 연회비 55만 원으로 다이닝 서비스 이용 시에는 최대 8인까지 결제 금액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총 80만 원 상당의 특전이 제공되며, 특전으로는 콘래드 서울 디럭스 객실 무료 투숙 1회(31만 5천 원 상당), 제스트 2인 뷔페 이용권(19만 6천 원 상당), 37바 이용권(15만 원 상당), 콘래드 스파 트리트먼트 30분 이용권(8만 8천 원 상당), 펄스 8 GX 클래스 2회 이용권(8만 원 상당) 등이 있다.

직접 고를 수 있는 혜택, 비즈니스 고객 위한 기업형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의 ‘JW D 클럽’ 다이닝 멤버십은 올해 1월 멤버십이 리뉴얼 출시되면서 지급되는 포인트를 통해 혜택 선택이 가능하고, 기업형 멤버십도 새롭게 개설되는 등 혜택이 더욱 다양해졌다. 사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직접 원하는 혜택을 고를 수 있도록 마련된 멤버십도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의 ‘JW D 클럽’ 다이닝 멤버십은 올해 1월 멤버십이 리뉴얼 출시되면서 지급되는 포인트를 통해 혜택 선택이 가능하고, 기업형 멤버십도 새롭게 개설되는 등 혜택이 더욱 다양해졌다.

JW D 클럽은 가입 시 D크레디트 포인트가 제공돼 고객이 직접 원하는 호텔 혜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D크레디트 차감 없이도 객실부터 식음업장, 스파, 부대시설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의 폭이 더욱 넓혔다.

대표적인 혜택으로 호텔 내 친환경 수영장을 자랑하는▲CLUB 501 주중 이용부터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 조식•런치•디너,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더 그리핀 칵테일, ▲호텔 이벤트 입장권, ▲서울 베이킹 컴퍼니 케이크•음료 등을 D 크레디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기업형 멤버십의 경우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원격 비즈니스 센터, 소회의실, 컨시어지 서비스가 가능한 10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아몬드 회원의 경우 개인, 기업 모두 연 1회에 한해 디럭스 룸 1박도 D 크레디트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JW D 클럽은 각각 골드와 다이아몬드 등급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연회비는 개인형과 기업형 모두 D 클럽 골드 회원의 경우 45만 원(50만 D 크레디트 제공), 다이아몬드 회원은 80만 원(90만 D 크레디트 제공)으로 가입 시 연회비보다 더 큰 D 크레딧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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