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 개최
상태바
서울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18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구간에서 대규모 게릴라 가드닝 행사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를 연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쌈지정원이란 작은 주머니라는 뜻의 쌈지와 정원(庭園)의 합성어로 작은 정원을 의미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에는 에어서울, 한국환경공단, CJ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직원 및 시민 등이 참여해 쌈지쉼터, 파렛트 정원, 페트병 정원, 깡통 정원 등 재활용품으로 정원을 꾸미게 된다. 이날 함께 만든 정원 작품들은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에는 에어서울, 한국환경공단, CJ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직원 및 시민 등이 참여해 쌈지쉼터, 파렛트 정원, 페트병 정원, 깡통 정원 등 재활용품으로 정원을 꾸미게 된다. 사진/ 서울시

2015년부터 청계천에 게릴라 가드닝을 추진해 온 서울시설공단은 올해는 봄꽃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가드닝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와 봄맞이 환경 가꾸기 및 청계천 캐치프레이즈 선포식도 함께 열 계획이다.

공단은 새로 개발된 청계천 캐치프레이즈인 ‘도심속에 흐르는 푸른 쉼표’ 선포와 함께 청계천의 역사를 계승하고, 푸른 자연이 숨 쉬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선포식 이후에는 시민이 캐치프레이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계천 캐치프레이즈 스크래치 엽서 완성하기 등 홍보행사도 진행된다.

2015년부터 청계천에 게릴라 가드닝을 추진해 온 서울시설공단은 올해는 봄꽃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가드닝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와 봄맞이 환경 가꾸기 및 청계천 캐치프레이즈 선포식도 함께 열 계획이다. 사진/ 서울시

손경철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이번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계천을 가꾸어 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며 “봄꽃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정원을 꾸미면서 시민들이 청계천의 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