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마리아나 제도 대표 휴양지인 괌은 동남아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간직한 열대낙원으로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화창한 날씨가 큰 자랑이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하던 괌이 최근 가까운 거리,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으로 인해 태교여행지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다.

투몬만은 괌 여행의 중심을 이루는 곳으로 파도가 세지 않으면서 백사장이 넓고 깨끗해 괌의 와이키키로 불린다. 사랑의 절벽, 건 비치, 투몬 비치, 이파오 비치에 이르는 투몬 만은 볼거리도 무궁무진하지만 액티비티 또한 무궁무진하다.

허니문이라면 제트스키,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을, 베이비문이라면 눈부신 일몰과 함께하는 ‘선셋 크루즈 체험’을 추천한다.

그밖에 대성당유적이 있는 스페인광장, 전통마을인 차모로족 마을, 앤더슨 공군기지와 정글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산타로사 마운틴, 제2차 세계대전 격전지 남태평양기념공원, 태평양전쟁 역사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괌에는 시설이 좋으면서 며칠 푹 쉬었다 오기 좋은 호텔이 많다. 많고 많은 호텔 중에서 우리나라 여행객이 선호하는 호텔은 따로 있다.

경관 아름답고, 시설 깨끗하고, 한국인 매니저가 상주해 고객의 편의를 봐주는 호텔은 어디일까.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 문의했다.

투몬비치, 최적의 휴양지에 위치한 ‘롯데호텔’

투몬비치, 최적의 휴양지에 위치하는 ‘롯데호텔’은 세계적인 디자인사인 HBA가 설계한 세련된 객실이 자랑이다. 특히 타워윙의 14층에서 18층은 오션프런트클럽룸으로 이 룸의 투숙객은 클럽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풀 액세스 스위트의 경우 야외수영장과 바로 연결돼 편리한 맛이 있다. 투몬베이의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은 천상의 휴식을 제공하며 롯데호텔 특유의 세심한 서비스는 두고두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다.

입지도 좋아 공항으로부터 차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플레저 아일랜드, 인근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센터를 이용하기에도 편하다. 허니문리조트에서는 대한항공으로 출발하는 4박5일 롯데호텔 상품을 174만 원에 선보이고 있다.

럭셔리, 첨단, 서비스 ‘쉐라톤 라구나 괌’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는 럭셔리, 첨단, 서비스 이 세 가지로 표현할 수 있다. 공항에서 15분 거리로 입지가 좋으면서 마이크로네시아 바다처럼 조용한 분위기를 간직해 편의성, 한적함 모두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딱이다.

총 318개의 객실을 갖춘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는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5000㎥ 부지에는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린 라군을 설치, 워터파크와 알루팡 아일랜드 외에도 자연 그대로의 폭포와 인피니티 풀, 작은 성당을 적절히 배치했다.

럭셔리를 표방하는 만큼 전 객실의 35%가 스위트룸으로 되어 있다. 호텔 앞 해변에서 즐기는 유료 액티비티 역시 괌 여행의 큰 즐거움이다. 허니문리조트에서는 대한항공편 4박5일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를 167만 원에 공급하고 있다.

투몬만 150m 백사장에 걸쳐진 ‘하얏트 리젠시 괌’

투몬만 150m 백사장을 끼고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괌은 프리미엄 5성급 리조트로 괌 공항에서 자동차로 불과 5분 거리에 있다. 입지적으로 괌의 수도인 아가냐와로의 이동이 편리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좋은 호텔이다.

괌은 세계가 알아주는 면세지역으로 쇼핑을 위해 일부러 방문하기도 하는 곳이다. 아가냐와에서 마음껏 쇼핑을 즐겨보자. 괌 쇼핑몰에는 최고급 브랜드 상품이 즐비한데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구찌백의 경우 이탈리아 현지보다 싸게 살 수 있다.

그밖에 괌 미술관과 제2차 세계대전 격전지, 탈로포포 폭포, 연인들의 다리 등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현재 허니문리조트에서 대한항공으로 출발하는 4박5일 하얏트 리젠시 괌 상품을 200만 원대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