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산 트래킹’, 도심 숲속 트레킹으로 가족·연인과 피톤치드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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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산 트래킹’, 도심 숲속 트레킹으로 가족·연인과 피톤치드 만끽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06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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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일부터 도심 숲속 트레킹 운영
서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가볍게 도심 숲속에서 가까운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는 힐링 장소 5개소를 선정해 ‘서울명산 트레킹'을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가볍게 도심 숲속에서 가까운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는 힐링 장소 5개소를 선정해 ‘서울명산 트레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21일 시작하는 안산자락길은 삼림욕을 즐기면서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봄꽃 벚꽃이 절정이다. 독립공원을 출발해 메타세콰이어~무악정을 지나는 7.0km 구간으로 2시간 40분 거리이다.

숲길 초입부터 소나무, 참나무, 메타세콰이어까지 빽빽이 들어차 삼림욕과 노약자 등 보행약자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이 특징이다.

<5월 19일 아차산둘레길>은 서울의 가장 좋은 전망으로 용마폭포공원~깔딱고개를 지나는 3.8km 구간으로 1시간 40분 거리이다. <9월 16일 양재 시민의 숲>은 혼자 또는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을 정도로 단풍이 아름다운 코스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문화예술공원을 지나는 3.95km 구간 1시간 20분 거리이다. <10월 20일 북악산한양도성길>은 삼청공원에서 숙정문을 통과하여 창의문까지 가는 한양도성길 백악구간으로 총4.3km 2시간 거리이다. <11월 11일 하늘공원>은 억새풀 은빛 장관을 볼 수 있는 8.4km 구간으로 2시간 40분 거리이다.

출발하기 전 부상방지를 위한 간단한 체조와 건강하게 잘 걷는 법 등을 소개하고, 코스 중간에 지역의 역사, 인물, 전설 등 서울을 알아보는 간단한 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힌 분들께는 스탬프를 받아, 도착지점에서는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을 즉석 포토 프린팅 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으며, 4월 9일부터 서울시 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회차별로 접수할 수 있다.

매 코스마다 1000명씩 신청을 받으며, 북악산 한양도성길 참여 시에는 신분증(성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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