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꽃이 있어 아름다운 4월이다. 이런 날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 동계올림픽을 기해 고속도로가 뚫리고 열차선이 닿으면서 어느덧 수도권 여행지가 된 강릉.

강릉은 동해안에 위치하지만 서울 근교보다 기온이 높아 봄도 빨리 온다. 지금 경포대 벚꽃이 막바지다. 강릉은 봄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있다. 따뜻한 커피, 황홀한 벚꽃 그리고 대게 요리. 이번 주말에는 봄에 더욱 빛나는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지난 6일(금)부터 시작된 강릉 경포대 벚꽃축제가 주말을 기해 절정을 맞게 된다. 매년 4월 초, 경포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는 국내 많고 많은 축제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벚꽃잔치로 통한다.

특히 축제 이튿날인 7일(토) 저녁 8시에는 축제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불꽃축하쇼와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져 가장 많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12일(목)까지 계속된다.

강릉 하면 커피를 빼놓을 수 없다. 강릉 안목해변에 위치한 키크러스 커피(KIKRUS COFFEE)는 재밌게도 키 큰 메타세쿼이아 나무에서 작명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키 큰 3층 건물인 키크러스는 바다를 향해 창이 나 있어 전망이 그만이다. 이집 연탄빵은 이미 강릉의 명물. 연탄을 꼭 닮은 것이 모양도 재밌지만 맛도 최고!

강릉 안목항 카페거리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보사노바(BOSSA NOVA COFFEE ROASTERS)는 대한민국 최장의 폴딩 도어를 사용한 모던한 건축물로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끌어당긴다. 커피 맛과 바다 전망 때문에 일단 찾고 보는 곳.

보헤미안 로스터스는 우리나라 커피 1세대 박이추 선생이 운영하는 카페 겸 커피공장으로, 60kg, 30kg, 10kg을 각각 볶을 수 있는 대형 로스터기를 갖추고 있다. 보헤미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 메뉴는 핸드드립 ‘하우스블렌드’.

강릉 경포대 벚꽃 축제, 카페 거리 방문과 더불어 강릉 여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강릉맛집 탐방이다. 강른은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맛집이 여러 곳 있는데 이 가운데 대게 맛집으로 강릉 대영유통이 있다.

강릉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은 살아있는 해산물을 바로 잡아 요리하기에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이는 선주 직판 맛집이기에 가능한 일로 강릉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은 매일 새벽 출항해 당일 잡은 해산물을 바로 상에 내놓는다.

강릉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은 배를 보유한 선주 직판 맛집이면서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점이기도 하다. 수년째 전국의 수많은 음식점에 질 좋은 게와 어류를 공급하는 강릉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

강릉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은 대게와 홍게, 킹크랩, 랍스타, 털게 등의 게찜요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맛좋고 영양 많은 곁들이찬을 제공한다. 해산물과 활어회는 서비스! 별미 중 별미인 얼큰한 게라면과 게딱지볶음밥은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