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봄나들이, 어디로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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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나들이, 어디로 떠날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4.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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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구름 버스킹, 막걸리 만들기 체험 행사 등
발왕산 정상 드래곤피크에서 매주 토요일 3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될 ‘구름 버스킹’에는 음악 실력과 입담을 모두 갖춘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사진/ 용평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4월을 맞아 봄 나들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장소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4월 매주 토요일 발왕산 정상에서 음악행사

우선 4월 한 달간 발왕산 정상에서는 봄의 소리가 울린다.

발왕산 정상 드래곤피크에서 매주 토요일 3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될 ‘구름 버스킹’에는 음악 실력과 입담을 모두 갖춘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봄의 소리 가득한 발왕산 정상에서 수준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함께 즐겨보자.

1주차(4/7)에는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우아한’의 무대가 펼쳐진다. 2주차(4/14)에는 TV광고 음악과 글로벌 아티스트 크릭 프랭클린 내한공연 세션으로도 참여한 ‘송현용’, 아이돌 그룹의 타이틀곡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육예진’의 공연이 열린다. 3주차(4/21)는 파워풀하고 화려한 음악을 선보이는 여성 보컬 앙상블 ‘로지’이다. 마지막주인 4월 28일에는 ‘오주신’의 무대로, 홍대 클럽은 물론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공연한 부드러운 음색의 보컬리스트다.

용평리조트는 4월을 시작으로 매달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이 곳에서 올 봄 음악의 향기가 가득할 것이다. 곤돌라 왕복 1만5000원으로 발왕산 경치도 즐기고 향기로운 음악들도 감상해보자. 공연은 무료이다.

슬로동양평, 발효문화원 막걸리 만들기 체험 행사 개최

슬로동양평 발효체험장 발효문화원은 4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막걸리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슬로동양평

슬로동양평(대표 송기영) 발효체험장 발효문화원은 4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막걸리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발효문화원 막걸리 만들기 체험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 전통 발효주 만드는 방법과 누룩 만드는 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2018년 2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체험 행사를 진행한 발효문화원 송기영 대표는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한국 전통 막걸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교육형 발효 체험”이라고 강조했다.

3월 10일 발효문화원에서 발효 체험을 한 이진희(서울 거주) 씨는 “집에서 막걸리는 물론 발효식초까지 스스로 만들어 먹고 있다”고 발효 체험에 만족했다.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쌀 씻기 △고두밥 찌기 △쌀 누룩제조법 △치대기 △물조절 방법 △효모접종 △누룩곰팡이 아스퍼질러스 오리제 배양 △발효용기 관리법 △술 거르기 △발효주 보관법 △발효기조립 등 다양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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