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우리가족 여행, “해외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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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우리가족 여행, “해외로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4.05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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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가족여행 겨냥한 해외여행지 선보여
4월을 지나 5월은 가정의 달까지 그 어느 때보다 가족 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가 계속된다. 사진은 괌.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가족 여행지들이 붐비고 있다. 특히나 4월을 지나 5월은 가정의 달까지 그 어느 때보다 가족 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가 계속된다. 이에 여행사마다 다채로운 해외여행지를 소개하며 가족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KRT, 대만·괌·장가계 등 올봄 여행지 추천
KRT가 올봄 함께 떠나면 더욱 즐거운 가족여행지 세 곳을 소개했다.

형제·자매와 함께 가볼 만한 대만은 식도락 성지 물가가 저렴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꼽힌다.

교통수단이 잘 발달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웬만한 관광지나 인근 도시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유여행의 천국이라 불리며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101 빌딩, 중정 기념당, 국립 고궁 박물관 등 관광지가 넘쳐나는 도심에서는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크다. 더불어 주변 도시로 발길을 돌리면 천등을 띄우는 스펀 옛 거리와 붉은색 야경이 아름다운 지우펀 등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한다.

형제·자매와 함께 가볼 만한 대만은 식도락 성지 물가가 저렴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꼽힌다. 사진/ KRT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괌은 온화한 날씨와 이국적인 자연환경, 렌터카 여행에 최적화된 해안도로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지역이다.

또한 여타 동남아 지역보다 비행시간이 짧아 단기 일정으로도 충분한 휴양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태교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으며, 아이가 성장한 후 다시 찾는 이색 리마인드 휴양객들도 다수다.

괌은 대표 휴양지답게 고급 휴양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일부 리조트의 경우 아이를 위한 키즈 클럽을 비롯해 워터파크, 스쿠버 센터 등 우수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숙박 기간 동안 전 일정 호텔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해 가족 여행지로 무엇 하나 부족한 점이 없다.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산세를 보기 위해 매년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 특히 시니어층의 선호도가 높다. 사진/ KRT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가계는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 할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산세를 보기 위해 매년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 특히 시니어층의 선호도가 높다.

신비로운 대자연을 품은 장가계는 무릉도원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천문산이다. 해발 약 1518m 높이로 정상에 오르려면 7km가 넘는 세계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아찔하게 솟아 있는 봉우리 사이를 지나며 감상하는 빼어난 경치는 감탄을 자아낸다.

하나투어, 라오스·캄보디아·일본 북해도 등 추천

하나투어가 다가오는 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을 위해 가족의 유형에 따라 맞춤 여행지를 추천한다. 사진은 라오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다가오는 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을 위해 가족의 유형에 따라 맞춤 여행지를 추천한다.

하나투어는 넘치는 활기를 가진 신혼부부에게는 액티비티가 있는 여행을 추천한다. 라오스는 ‘배낭여행객의 성지’로 불릴 정도로 많은 청춘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특히 그 중 방비엥은 블루라군, 쏭강 등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쏭강에서의 카약킹을 시작으로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는 튜빙, 나무와 나무 사이를 줄에 의지하여 내려오는 아찔한 집라인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여행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캄보디아 여행가 제격이다.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여행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캄보디아 여행가 제격이다. 사진/ 하나투어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바이욘 사원, 타프롬 사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물가 또한 비싸지 않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다. 그중 하나투어의 캄보디아 나눔여행은 관광을 통한 세계 문화유산 답사 추억, 현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어느덧 슬하에 성인이 된 자녀를 두고 있어 둘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부부에게는 오붓한 북해도 여행을 추천한다. 북해도는 온천과 자연, 그리고 음식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고의 힐링 여행지다.

하루는 커다란 도야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경치를 감상하고, 또 하루는 일본 대표 온천 지역 중 하나인 노보리베츠에서 온천욕과 맛의 고장인 북해도의 대게요리를 맛본다면 여행 중 진정한 의미에서 ‘휴식’을 맛볼 수 있다.

북해도는 온천과 자연, 그리고 음식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고의 힐링 여행지다. 사진/ 하나투어

한편, 하나투어는 봄을 맞이해 ‘여행을 부탁해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행을 떠나려는 가족의 유형별로 여행지 추천, 5월에서 7월 사이 출발하는 여행상품의 가격 비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획전은 4월 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여행박사, 아이와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유럽 추천

여행박사는 유럽 키즈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유럽은 역사적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명소 관광은 물론이거니와 걷고 보는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배움 그 자체의 여행지이다. 사진/ 여행박사

여행박사는 유럽 키즈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유럽은 역사적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명소 관광은 물론이거니와 걷고 보는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배움 그 자체의 여행지이다.

이탈리아는 발칸·이베리아 반도와 함께 남유럽 3대 반도의 하나로 자연과 문화가 순수한 유럽형을 이룸과 동시에 지중해 지역의 특색까지 가지고 있는 곳이다. 아기자기한 도시 피렌체,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 도시 전체가 유적지인 로마 등 도시마다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피사의 사탑, 미켈란젤로 광장, 콜로세움 등 관광 명소는 물론 바티칸 박물관, 우피치 미술관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기술 박물관 등의 문화 공간도 방문하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탈리아는 아기자기한 도시 피렌체,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 도시 전체가 유적지인 로마 등 도시마다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 여행박사

유럽여행에서 영국도 빼놓을 수 없다. 영국은 아직 왕실이 존재하는 나라 중 하나로 역사 속에서 쌓아 온 전통과 풍부한 문화가 있는 곳이다. 버킹엄 궁전, 대영 박물관, 타워 브릿지, 런던아이 등 여유롭게 돌아봐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명문대로 불리는 옥스퍼드 대학을 방문한다면, 아이 스스로 큰 꿈도 키워볼 기회가 된다. 셜록 홈즈, 해리 포터 등 유명한 소설의 배경이 된 장소를 직접 가볼 수 있으니,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최고의 여행이 될 수 있다.

프랑스는 정치·경제·교통·학술·문화의 중심지로 불리는 곳이다. 유럽 배낭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로 꼽히며, 세계인의 인기 여행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유럽 배낭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로 꼽히며, 세계인의 인기 여행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사진/ 여행박사

프랑스의 수도이자 유럽의 대표도시인 파리는 물론 에펠탑, 개선문, 노트르담 대성당, 베르사유 궁전, 몽마르트르 언덕 등 대표 건축부터 루브르 박물관까지 꼭 봐야 할 랜드마크들로 꽉꽉 채워져 있어 아이들에게는 책에서만 보던 그곳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기회가 된다.

세느강에서 유람선에 탑승해 주변의 아름다운 건축물도 감상하고, 파리의 전통시장에 방문해 파리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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