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향상된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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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향상된 서비스 선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4.04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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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공기 도입 등
세부 퍼시픽항공은 A321항공기 39대를 도입했다. 사진/ 세부 퍼시픽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봄을 맞아 서비스 개선에 나서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세부 퍼시픽 A321 39대 도입, 더 향상된 기내 서비스 기대

우선 세부 퍼시픽항공(이하 세부 퍼시픽)은 A321항공기 39대를 도입했다.

에어버스 사의 A321기재는 모든 단일 통로 항공기 중 가장 길고 가장 넓은 기체를 보유하여 효율성이 높은 여객기로, 더 많은 좌석과 화물을 수용할 수 있으며 승객들에게도 더 향상된 편의를 제공한다.

세부 퍼시픽에는 A321ceo(Current Engine Option) 7대가 먼저 배송되었으며, 이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기간을 대비해 즉시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7대의 A321ceo 외 남은 32대의 A321neo 항공기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순차적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퍼시픽이 이번에 새로이 도입한 A321ceo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좌석 제조업체 Recaro에서 제조한 것으로, 인체공학적인 좌석을 자랑한다. 해당 업체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좌석간 더 넓은 거리와 다리 공간을 만들어 냈으며, 기존의 타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보다 40%나 더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졌다.

세부 퍼시픽의 A321ceo 항공기는 50석이 추가돼 총 23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추가된 좌석 공간은 단위 좌석 비용을 더욱 낮추어 세부 퍼시픽이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며, 각 좌석에는 USB 포트도 내장돼 있어 승객에게 더 편리한 기내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4회 제주항공 마케팅∙광고 공모전 개최

제주항공은 ‘제4회 마케팅∙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제4회 마케팅∙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휴학중인 군복무자나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도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 또는 팀(최대 3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충성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신규 지방노선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며, 이 중 한가지 주제를 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제주항공 공모전 홈페이지로 오는 5월4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본선 진출자는 5월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 발표와 시상은 5월 23일 진행한다.

△대상(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제주항공 인턴십 기회와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와 면접 가산점 등의 혜택을 준다. △최우수상(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우수상(2팀)에게는 각 상금 100만원 △장려상(3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본선 진출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3만포인트(3만원상당)를 준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공모전 홈페이지와 제주항공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L그룹, 2018년도 노선 편수 계획 결정

JAL그룹은 2018년도 노선 편수를 결정했다. 국제선은 오사카/간사이-호놀룰루 노선과 도쿄/나리타-방콕 노선의 증편(2018년 3월 25일~10월 27일)을 2019년 3월 30일까지 연장해 활발한 수요에 대응한다. 사진/ 일본항공

 JAL그룹은 2018년도 노선 편수 계획을 결정했다. 국제선은 오사카/간사이-호놀룰루 노선과 도쿄/나리타-방콕 노선의 증편(2018년 3월 25일~10월 27일)을 2019년 3월 30일까지 연장해 왕성한 수요에 대응한다.

또한 2017년 1월 이후 일본-러시아 간 비자 발급 요건 완화에 따른 수요 증대에 맞춰 작년도와 같이 도쿄/나리타-모스크바 노선을 증편한다. 2018년 7~10월은 매일 운항해 양국 간의 교류 촉진 노력을 계속한다.

도쿄/하네다-방콕 노선은 호평을 받는 ‘JAL 스카이 스위트’가 장착된 보잉777-200ER의 운항을 늘려, 기내 쾌적함을 향상한다. 이에 따라 2018년 8월 이후 도쿄/하네다-방콕 노선은 전편 JAL스카이 스위트 사양의 보잉777-200ER 기종으로 운항하게 된다.

도쿄/나리타-호놀룰루 노선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하계 성수기 동안 ‘JAL 스카이 스위트’ 사양의 보잉777-300ER 기종을 투입하고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를 개시한다.

도쿄/하네다-김포 노선은 현재 매일 두 편 운항하고 있는 보잉787-8 기종을 2018년 8월 1일부터 매일 세 편 전편으로 확대 운항하여 단거리 노선에서도 최신형 기종으로 쾌적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보잉 787-8 기종은 첨단 복합소재를 사용하여 연비를 향상하였고, 기내 기압 및 습도를 지상과 가깝게 유지해 장시간 비행에도 피로도가 덜한 장점이 있다.

국내선은 ‘JAL 스카이 넥스트’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상품, 서비스 품질 강화를 계속해 나가는 동시에 계절별 수요에 적합한 운항을 해나간다. 도쿄/하네다-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은 하계 기간과 주말의 왕성한 수요에 맞춰 일부 기간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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