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허니문은 싫다! 허니문리조트 팀장 추천여행지 (3)칸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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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허니문은 싫다! 허니문리조트 팀장 추천여행지 (3)칸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4.0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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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문명 유적지, 열대 스타일 휴양이 함께하는 이국적인 신혼여행지
칸쿤은 멕시코 마야문명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열대지방 고유의 휴양문화가 존재해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여행지로 꼽힌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최근 허니무너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칸쿤(Cancun)을 빼놓을 수 없다. 칸쿤은 멕시코 마야문명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열대지방 고유의 휴양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여행지로 꼽힌다. 이런 다양성은 미국인이 선호하는 휴양지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칸쿤에서 서남쪽으로 205km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치첸이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면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힌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임성렬 팀장 역시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로 칸쿤을 추천한다. 임 팀장은 “산호가루가 부셔져 만든 순백색의 백사장으로 강렬한 태양이 내리쪼이고, 푸른 바다에는 돛단배가 넘실대는 칸쿤이야 말로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허니문 여행지”라고 말한다.

그뿐인가, 투명한 바다 속에는 산호초 군락이 자리 잡고 있어 전 세계 해양 액티비티 마니아를 유인하며, 세계 최고 브랜드의 첨단 리조트는 가족여행객부터 효도관광에 나선 노인에 이르기까지 잊을 수 없는 감동 서비스를 선사한다.

세계최대 자연해양 수족관이자 멕시코 최대 테마파크인 셀하.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리조트’ 임성렬 팀장이 추천하는 칸쿤 첫 번째 명소는 셀하(Xel-Há). 세계최대 자연해양 수족관이자 멕시코 최대 테마파크인 셀하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보호종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튜브 투어, 짚라인, 돌핀 사파리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셀하란 고대 마야 언어로 ‘물이 어디서 났나’를 의미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마야 신들은 온 세상의 지혜, 환상, 아름다움을 결합한 장소를 만들었고 이를 셀하라고 불렀다고 한다. 셀하는 지상에 없는 공간으로 서구의 ‘유토피아’와 맥을 같이 한다.

셀하에서는 열대어와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이 가장 성행하지만 자전거 하이킹, 미니 열차를 이용한 정글투어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신혼여행은 물론 가족 단위로 찾아도 좋은 곳!

동굴 스노클링, 마야문명 체험, 뮤지컬 관람 등 다채롭고 볼거리가 많아 데이투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칼렛. 사진/ 허니문리조트

칸쿤 최대 에코투어 코스인 스칼렛 역시 칸쿤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동굴 스노클링, 마야문명 체험, 뮤지컬 관람 등 다채롭고 볼거리가 많아 데이투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칸쿤에서 서남쪽으로 205km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치첸이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면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7세기에서 13세기 후반의 유적을 다수 간직하고 있다.

칸쿤에 왔다면 코코봉고를 놓칠 수 없다. 칸쿤에서 제일 핫한 클럽이자 영화 ‘마스크’의 촬영지로 유명한 장소.

칸쿤 최고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하얏트 지바

칸쿤에 있는 수많은 리조트 중에서도 하얏트 지바 칸쿤은 가장 멕시코적인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꼽힌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리조트’ 임성렬 팀장이 추천하는 칸쿤 첫 번째 리조트는 하얏트 지바. 칸쿤에 있는 수많은 리조트 중에서도 하얏트 지바 칸쿤은 가장 멕시코적인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꼽힌다.

세계 각국 요리를 선보이는 16개 라운지와 레스토랑, 바는 하얏트 지바의 자랑으로 뷔페는 기본, 소프트드링크, 맥주, 와인, 칵테일까지 부담 없이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 역시 다채롭게 제공되는데 눈부신 백사장에서의 비치발리볼에서부터 라이브 뮤직, 엔터테인먼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하얏트지바의 올인클루시브 프로그램은 꼭 한번 확인해야 할 칸쿤 필수 코스이다.

바다의 성전으로 불리는 하얏트 지라라

바다호수 ‘라군’의 둑 부분에 건설되어 있어 마치 바다를 항해하는 유람선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하얏트 지라라. 사진/ 허니문리조트

하얏트 지라라는 칸쿤 호텔 존으로 불리는 12km 구역 내, 카리브해와 니줍떼 라군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바다호수 ‘라군’의 둑 부분에 건설되어 있어 마치 바다를 항해하는 유람선 같은 기분에 빠질 수 있는 하얏트 지라라.

하얏트 지라라는 성인 전용리조트로 어린이 투숙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허니문 리조트로 안성맞춤인데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층층이 쌓아 올린 듯한 다층 건물은 리조트인 듯 유적지인 듯 분위기가 고풍스럽다.

내부 인테리어도 못지않게 아름답다. 아치 구조를 이루는 창문과 클래식한 샹들리에는 아무리 취향이 섬세한 신부라 하더라도 거의 마음에 들어 한다.

해변 모래밭과 수영장 주변에 카바나와 선베드를 설치했으며 리조트내에 게임 룸, 테니스장, 6개의 바와 라운지, 뷰티 살롱, 당구대, 기프트 샵, 헤어샵, 3개의 실외 수영장, 마사지룸 등을 작추고 있다. 칸쿤 명소인 이슬라 풀라자와 쿠쿨란 플라자몰이 약 5분 거리.

전망은 우리와 논하지 마라, 시크릿 더 바인

칸쿤 호텔 존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하는 시크릿 더 바인 리조트는 28층 건물로 총 49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칸쿤 호텔 존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하는 시크릿 더 바인 리조트는 28층 건물로 총 49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시크릿 더 바인은 디럭스 오션뷰, 주니어 스위트 오션뷰, 허니문 스위트 오션뷰, 허니문 스위트 오션 프론트, 마스터 스위트 오션 프론트 등 총 10가지 객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프리퍼드 클럽 디럭스 오션뷰는 일반 디럭스 오션뷰 객실과 사이즈는 같으나 21층에서 28층 사이에 배치되어 있어 카리브해변의 전망을 극명하게 느낄 수 있다.

12층의 수영장의 경우 프리퍼드룸 전용으로 칸쿤의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 잔을 기울이는 묘미가 있다. 달콤한 열대 칵테일은 리조트 피에 포함되어 있다, 그밖에 시크릿 더 바인에서는 8개의 레스토랑 세계 각국의 요리와 음료를 올인클루시브로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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