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관광 체험, 참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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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관광 체험, 참여 방법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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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천년관 체험실 새 단장 등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천년관체험실을 새로 꾸몄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지난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천년관체험실을 새로 꾸몄다.

합천군에 따르면 천년관에 있던 기존의 체험들을 한 곳에 집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전문 작가가 주말에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가훈 써주기 체험, 팔만대장경판을 인쇄해보는 인경 체험, 은빛 물고기에 소원을 써서 인연의 오작교에 걸어 두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소원물고기쓰기 체험, 팔만대장경판 제작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고려복식 체험, 강화도에서 가야산 해인사까지 팔만대장경판 이운을 상징적으로 재현해보는 대장경판 이운 체험 등 참가자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갖췄다.

대장경테마파크에는 대장경천년관 외에 5D입체영상과 VR체험시설을 갖춘 대장경빛소리관, 기록문화체험실과 디지털 체험실을 갖춘 기록문화관,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천년의 마당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사람들이 대장경테마파크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관람객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장애인·저소득층 관광향유권 확대

서울시는 여행하기 좋은 5월에서 10월에 평소 여행기회가 부족한 서울거주 장애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명소를 탐방하는 ‘I·SEOUL·YOU 릴레이트립 시즌2’를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

아울러 서울시는 여행하기 좋은 5월에서 10월에 평소 여행기회가 부족한 서울거주 장애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명소를 탐방하는 ‘I·SEOUL·YOU 릴레이트립 시즌2’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35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지방을 방문하는 여행활동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자 규모를 12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서울지역 1일 투어와 저소득층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방 1박 2일 투어를 운영했으며, 여행만족도가 93.5점에 달할 정도로 참가자의 호응이 높았다.

시는 지난해 장애유형 등에 따라 미리 설계된 여행코스에 참가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4가지 여행테마에 따라 알차게 구성된 여행코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I·SEOUL·YOU 릴레이트립 시즌2’는 장애인과 저소득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이번 여행 지원 프로그램 참가신청 기간은 4. 6(금)~4.23(월)(총 18일간)이고, 장애인복지관과 관련 단체(협회)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저소득층의 경우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

장애인의 경우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각 단체별로 사회복지사, 활동보조인 등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의 여행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별도 참가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여행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4월말 개별통지)

참가자로 선정된 단체(협회)에서는 혹서기(7월 중순~8월)를 피해각 단체별로 신청한 테마별 코스를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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