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족이 쉬었다 오는 곳! 허니문리조트 팀장 추천여행지 (4)세이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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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족이 쉬었다 오는 곳! 허니문리조트 팀장 추천여행지 (4)세이셸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4.0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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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산호섬 ‘알다브라’를 비롯해 그림 같은 환경이 특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이셸 섬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방문해야 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해 유명세를 타게 된 곳이 있다. 막막한 인도양 한복판 세이셸이 그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알다브라 환초, 인체를 닮은 코코드메르 열매, 기네스북에 오른 최장수 거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조금은 호사스럽고, 조금은 한적한 허니문을 원한다면 세이셸의 문을 두드려보자.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홍진우 팀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이셸 섬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방문해야 한다”며 세이셸 추천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홍 팀장은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도 좋지만 일생일대 허니문인 만큼 조금은 화려하게 호화 요트에 탑승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한다.

세이셸의 본섬인 마헤섬은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여행지로 풍성한 열대삼림이 함께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세이셸에는 세계 부호들이 방문하는 특급 리조트가 많아 유럽의 풍미가 가득한 최고급 요리를 선보인다. 조금은 호사스럽고, 조금은 한적한 허니문을 원한다면 세이셸의 문을 두드려보자.

세이셸의 본섬인 마헤섬은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여행지로 풍성한 열대삼림이 전해주는 피톤치드의 수혜를 듬뿍 받을 수 있다.

마헤섬에서 경비행기로 15분 또는 고속페리로 50분가량 이동하는 프랄린섬은 아담과 이브의 열매가 자라는 곳이다. 잠시나마 태초의 인간으로 돌아가 보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세이셸에는 세계 부호들이 방문하는 특급 리조트가 많아 유럽의 풍미가 가득한 최고급 요리를 선보인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알다브라 산호섬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산호섬으로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야생 거북이 산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우더 모래 비치를 가지고 있는 세이셸은 물빛도 맑아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세이셸 각지에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낚시, 패들보트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파라다이스를 재현했다, 반얀트리 세이셸

‘허니문리조트’ 홍진우 팀장이 추천하는 첫 번째 리조트는 마헤섬 남서쪽 인텐던스 해변에 자리 잡은 반얀트리.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홍진우 팀장이 추천하는 첫 번째 리조트는 마헤섬 남서쪽 인텐던스 해변에 자리 잡은 반얀트리(Banyan Tree Seychelles)다. 눈가루처럼 고운 파우더 비치와 열대 숲에 둘러싸인 이곳은 파라다이스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최고의 세이셸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60개의 풀빌라는 경사진 높은 천장과 베란다, 미늘 문짝, 에스닉풍 천등 등 식민지풍 인테리어를 고수하며 여기에 친환경 전원 콘셉트를 가미해 더욱 멋스럽다. 국제공항으로부터 차로 30분, 수도 빅토리아로부터 45분 거리에 위치해 입지도 좋다.

계단식 건물 구조가 돋보이는 포시즌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홍진우 팀장이 추천하는 두 번째 리조트 포시즌 세이셸 리조트.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홍진우 팀장이 추천하는 두 번째 리조트는 포시즌 세이셸 리조트이다. 천연 목재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포시즌은 트리하우스 빌라 62채, 스위트 5실 헤서 전 67객실이 모두 풀빌라로 되어 있다.

시설도 최고급이지만 나무, 바위 등 자연지형을 이용해 계단식으로 설계, 친자연적이면서 프라이빗 공간으로 진행한다. 힐탑 스파의 경우 대리석 욕조 안에 느긋하게 앉아 바다를 볼 수 있게 되어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세이셸 포시즌 리조트는 2009년 세계적인 축구스타 베컴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방문한 휴양지로 영국의 블레어 총리 등 유럽의 셀럽이 선호하는 것으로 이름 높다.

극강의 경관, 래플스 세이셸스

래플스 프랄린 리조트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인 앙스 라지오 비치와 열대정원을 동시에 감상하며 식사와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홍진우 팀장이 추천하는 세 번째 리조트는 래플스 세이셸스리조트다.

래플스 세이셸스(Raffles Seychelles)는 극강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프랄린 섬에 위치, 마헤국제공항에서 경비행기로 15분 혹은 고속페리로 50분 이동 후 캣코코 선착장에서 다시 차로 20분 들어가게 된다. 다른 방법으로 진입할 수도 있는데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라 디그에서 이동할 경우 페리로 15분만 가면 된다.

파도소리를 즐기며 전문가로부터 서비스 받는 마사지는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 사진/ 허니문리조트

래플스 프랄린 리조트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인 앙스 라지오 비치와 열대정원을 동시에 감상하며 식사와 목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도양을 향해 끝없이 뻗어나가는 듯한 인피니티 풀이 두 개나 된다.

넓고 쾌적한 객실에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이 있어 향긋한 모닝커피 한잔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는 기쁨이 있다. 기타 부대시설로 미용실, 슈가팜 키즈클럽, 지중해 요리 전문점 로세안 레스토랑, 옥상 테라스, 물담배 라운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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