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지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 ‘안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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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지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 ‘안양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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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트센터, 안양충훈 벚꽃축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목원 등 추천 안양 여행지
봄이 찾아오면서 서울 근교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 안양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봄이 찾아오면서 서울 근교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봄꽃이 피어나면서 이른 봄을 만끽하려는 여행자들이 가까운 서울 근교 여행지로 떠나는 것이다.

경기도 안양시는 수도권을 이루는 서울특별시의 위성도시 중 하나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를 아우르는 중심도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안양은 자체적으로 성장하면서 옛 문화를 가지고 있는 여행지보다는 깔끔하게 정비된 여행지를 많이 만날 수 있다.

안양은 자체적으로 성장하면서 옛 문화를 가지고 있는 여행지보다는 깔끔하게 정비된 여행지를 많이 만날 수 있다. 사진/ 안양시청
안양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전문 공연장인 안양아트센터는 1989년부터 문화 예술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열린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중에서 안양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전문 공연장인 안양아트센터는 1989년부터 문화 예술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열린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명 예술가와 대중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더불어 오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안양천을 따라 2018 안양충훈 벚꽃축제도 즐길 수 있어, 안양아트센터와 함께 즐겨볼 만 하다.

안양시는 북쪽으로 관악산 줄기를 타고 주변으로 수리산과 삼성산이 솟아있는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지리적 특성에 공원을 마련해 시민들과 여행자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이용해 만든 수영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이용해 만든 수영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잘 정돈된 공원은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어 수도권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안양을 방문했다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목원도 제격. 안양 예술공원로에 위치한 이곳은 오는 4월부터 다시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안양을 방문했다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목원도 제격. 안양 예술공원로에 위치한 이곳은 오는 4월부터 다시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자생 식물 및 북반구 식물을 수집, 증식, 보전, 전시, 연구하는 이곳은 수목원이자 연구실이기 때문에 엄격한 이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자유 견학은 불가하며, 인솔교사 및 숲해설가 동행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더욱이 평일에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안양을 방문했다면 안양을 대표하는 시장에 방문해 안양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 중앙시장과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안양뿐만 아니라 수도권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안양 중앙시장과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안양뿐만 아니라 수도권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안양 농수산물시장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 공영도매시장으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시장이다.

연중 잔류농약 검사, 고객민원센터 운영,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한 자율계량대 설치 등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판매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을 지향하고 있다.

안양 중앙시장은 안양시 만인구에 위치한 시장으로 다양한 물품은 물론 곱창로, 포목로 등 특화골목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아웃렛할인점, 이마트, 남부시장, 중앙지하상가 등 쇼핑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안양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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