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4월 한 달 한정판 20만원대 패키지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시티’는 오픈 1주년을 맞아 20만 원대 한정판 패키지를 비롯해 미식 체험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시티 파티(City Party)’를 오는 4월 진행한다.

먼저 두 가지 옵션의 스페셜 패키지로 선보이는 ‘해피버스데이 오브 파라다이스시티(Happy Birthday of Paradise City)’는 20만 원대의 금액에 풍성한 혜택을 더한 한정판 상품이다.

특히, 오픈 1주년인 4월 20일(금) 하루 특가로 진행하는 ‘와우 딜(WOW DEAL)’ 옵션은 파라다이스시티를 20만 원(디럭스 룸, 성인 2인 기준)에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패키지로, 총 50실에 한해 선착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On The Plate)’ 무료 조식 혜택을 제공하며 수영장,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피트니스 센터 등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파라다이스시티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1주년 스페셜(1st Anniversary Special)’ 옵션은 최저 21만 원(디럭스 룸, 성인 2인 기준)의 특가부터 진행되며, 5만 원 상당의 조식 뷔페를 인당 1만원만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일 50실 선착순 판매한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에서는 미슐랭 2스타 중식당 ’임페리얼트레져(IMPERIAL TREASURE)’ 셰프가 선보이는 수제 딤섬을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일식당 ‘라쿠(RAKU)’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LA SCALA)’에서는 스페셜 코스 메뉴를 4만 2000원에 선보인다.

따뜻한 봄, 놓치면 안 될 꽃축제

롯데호텔제주는 아름다운 봄꽃과 향긋한 꽃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플로레센스 페스티벌(Florescence Festival)’을 준비했다.

롯데호텔제주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4월은 튤립, 5월은 해바라기를 콘셉트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우선, 4월에는 세계 최대 튤립 축제인 네덜란드의 큐켄호프 축제를 롯데호텔제주의 야외정원에 그대로 재현한다. 수천 송이의 튤립이 수 놓아진 야외정원에서는 롯데호텔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유채꽃 샌드위치 만들기,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등이 펼쳐진다.

야외 호수 위에는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한 플라워 아치를 설치해 롯데호텔제주의 랜드마크인 풍차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플라워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해시태그를 달면 ‘꽃피는 인생 사진’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풀빌라 스위트 룸 숙박권, 호텔 상품권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WWF 홍보대사 박서준, 어스아워 캠페인 영상 공개

WWF(세계자연기금)는 홍보대사 박서준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나섰다.

WWF 공식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서준은 “어스아워는 일 년에 한 시간 지구를 위해 불을 끄는 글로벌 최대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이다. 전 세계인들과 함께 불필요한 전등을 끄고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어스아워에 동참해 달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영상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10개 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WWF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된 어스아워 캠페인은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으로, WWF 글로벌 홍보대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미란다 커, 엠마 스톤 등 해외 셀럽들도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지난해 WWF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서준은 바쁜 일정에서도 자연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잊지 않고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WWF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연을 보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WWF 홍보대사 박서준이 참여한 어스아워 영상은 WWF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18 참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24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18’에 참여할 것을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60분간 전등을 소등한다. 국내에서는 매해 숭례문, 흥인지문, 남산 서울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와 백화점, 호텔, 기업체 등이 참가해 상징적인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에 동참하여 에너지를 절약한다. 기관 외에도 자연보전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주변의 전등을 소등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5층에 위치한 오크레스토랑&바에서는 어스아워 캠페인이 진행되는 당일에 캔들라이트 디너를 진행한다.

봄맞이 레뱅드매일 패밀리세일 실시

이 밖에 레뱅드매일은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4일간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부근에 위치한 레뱅드매일 와인 샵에서 패밀리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패밀리세일은 지난 해 11월 본사 이전 기념으로 와인창고 대방출 세일을 진행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가 할인, 줄서기 이벤트 등 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구매금액 15만원 이상 고객들에게는 100명 한정으로 '슈피겔라우 와인잔'을 하나씩 증정하며, 와인 상태는 좋지만 라벨이나 캡이 불량인 와인들이 특가로 방출돼 저가 와인부터 고가 와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레뱅드매일 역삼점 웰컴 특가 와인들도 준비돼 있다. '들라스 크로즈 에르미따쥐 레드'는 정상가 6만5000원을 3만5000원으로 할인하며, '까스뗄린 빌라 끼안띠 클라시코 D.O.C.G.'는 정상가 7만원을 4만원으로 할인한다. 그리고 '끌로뒤발 까베르네 소비뇽'은 정상가 18만원을 9만원으로 할인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와인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