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지⑪ 벚꽃이 기다려지는 봄 여행 “영등포로 떠나볼까?”
상태바
4월에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지⑪ 벚꽃이 기다려지는 봄 여행 “영등포로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21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의사당, 여의도 공원, 63스퀘어, 여의도 둘레길 등 봄철 나들이 추천 장소는?
영등포구는 꽃이 피는 봄에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여행지이다. 사진은 여의도 벚꽃.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영등포구는 꽃이 피는 봄에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여행지이다. 우리나라 정치와 경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로 이와 관련된 여행지가 봄철 여행에서 사랑받는다.

그중에서도 여의도공원과 국회의사당은 전국 각지에서 벚꽃을 보려고 온 여행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진다. 국회의사당은 여의도 80만 평 중 10만 평에 이르는 대지를 차지하고 있어 벚꽃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이다.

벚꽃 길도 유명하지만 국회의사당 그 자체도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석조건물로 지어졌는데, 단일 의사당 건물로는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벚꽃 길도 유명하지만 국회의사당 그 자체도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석조건물로 지어졌는데, 단일 의사당 건물로는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참고로 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24개의 기둥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뜻하며, 돔 지붕은 토론을 통해 하나의 결론을 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사당을 따라 돌다보면 여의도공원에서 봄날 한때의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여의도공원은 벚꽃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의 숲, 잔디마당, 문화의 마당, 자연생태의 숲 등 4개의 테마에 맞게 방문자의 휴식공간으로 마련됐다.

63스퀘어는 지상높이는 249m로 하늘 높이 솟아오른 이곳에서는 아트센터, 아쿠아플라넷 등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가 많아 여의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내에서 가장 높지는 않지만, 가장 유명한 63빌딩, 63스퀘어도 4월을 맞이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지상높이는 249m로 하늘 높이 솟아오른 이곳에서는 아트센터, 아쿠아플라넷 등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가 많아 여의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조망 또한 좋아 서울 주요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는 서해로 지는 노을과 서울 밤을 밝히는 도심의 야경이 인상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63스퀘어는 조망 또한 좋아 서울 주요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는 서해로 지는 노을과 서울 밤을 밝히는 도심의 야경이 인상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밖에도 여의도 둘레길은 63빌딩부터 국회의사당까지 이어진 여행지이다. 길을 따라 약 8km의 길은 자전거도로로 연결돼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여의도를 둘러볼 수 있어 봄철 여행에서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더불어 공원 곳곳 잔디밭에서 잠시 머물다 가도 좋고,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8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영등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기도 한다.

여의도 둘레길은 길을 따라 약 8km의 길은 자전거도로로 연결돼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여의도를 둘러볼 수 있어 봄철 여행에서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핸드메이드 제품, 푸드트럭 장터, 문화공연으로 풍성한 서울의 대표적인 여행명소가 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영등포구에는 다양한 맛집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신길동은 홍어거리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호감과 비호감이 극단적으로 나뉘는 음식이 홍어요리는 홍어회, 홍어무침, 홍어찜, 애탕 등 홍어 애호가라면 어느것 하나 맛보지 않을 수 없는 요리들로 미식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영등포구에는 다양한 맛집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신길동은 홍어거리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영등포구 선유로에는 선유도공원이 있다. 과거 정수장 건축물을 재활용해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이자 물공원인 이곳은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 생태교육과 자연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양화지구와 연결된 선유도는 보행자 전용다리로 월드컵 분수 및 월드컵공원 등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선유도 공원 안 전시관에는 한강사진 전시실 및 컴퓨터실, 화장실 등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 건축물을 재활용해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이자 물공원인 이곳은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 생태교육과 자연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