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봄 사계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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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봄 사계콘서트’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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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맞아 봄·여름·가을·겨울에 맞춰 ‘사계콘서트’ 마련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 콘서트’를 마련했다.본 음악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진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개최돼 온 본 음악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진다.

이번 3~5월에 열리는 ‘봄’ 공연에서는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파리뮤직포럼’에서 <피아니스트 유미영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유미영·김예라의 봄의 콘서트-피아노 듀오>, <차인홍 바이올니스트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휠체어는 나의 날개”>, <첼리스트 강지성과 함께 하는 봄의 탱고>, <슈베르티아데 송어>, <ROMANTIC SPRING>, <김찬미 피아노 독주회>를 주제로 총 7회 공연한다.

3~5월에 열리는 ‘봄’ 공연 일정.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사계콘서트 ‘봄’에서는 총 3회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 공연인 <피아니스트 유미영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3월 24일(토) 오후 5시~6시까지 진행된다. 4월 21일(토) 오후 5시~6시에는 <유미영·김예라의 봄의 콘서트-피아노 듀오>를 주제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5월 19일(토) 오후 5시~6시까지 <차인홍 바이올니스트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휠체어는 나의 날개”>를 주제로 공연한다. 차인홍 교수의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와 함께 ‘사랑의 인사’, ‘타이스의 명상곡’ 등 대중에게도 익숙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 기아 퇴치 등에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사계콘서트 ‘봄’에서는 총 2회 공연을 펼친다.

4월 7일(토) 오후 5시~6시 30분까지 <첼리스트 강지성과 함께 하는 봄의 탱고>는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모음곡’, 피아졸라의 ‘사계’ 등을 첼로와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5월 12일(토) <슈베르티아데-송어>를 주제로 오후 5시~6시 30분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슈베르티아데’는 슈베르트와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모임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슈베르트의 밤’이라고도 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로 활기찬 5월의 봄과 어울리는 ‘송어’를 공연할 예정이다.

파리뮤직포럼은 파리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는 클래식 음악을 기획하는 단체이다. 사계콘서트 ‘봄’에서는 총 2회 공연을 펼친다. 사진/ 서울시

파리뮤직포럼은 파리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는 클래식 음악을 기획하는 단체이다. 사계콘서트 ‘봄’에서는 총 2회 공연을 펼친다.

4월 28일(토) 오후 5시~6시 30분까지 <ROMANTIC SPRING>를 주제로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쇼팽의 ‘발라드 NO.1’,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L.65’, 슈베르트의 ‘판타지아 D.940’를 공연한다.

5월 26일(토) 오후 5시~6시 30분까지 <김찬미 피아노 독주회>의 피아노 선율을 끝으로 사계 콘서트 ‘봄’ 공연이 막을 내린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본 사계콘서트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고, 한성백제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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