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박철민 이동욱에게... “동욱이 나쁜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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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박철민 이동욱에게... “동욱이 나쁜 자식”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2.28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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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셰프 ‘토니유’로 이름 변경 후 대결
지난 26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배종옥, 배우 박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26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믿고 보는 명품 배우’ 편으로 배우 배종옥, 배우 박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배종옥 씨가 원조 차ㆍ도ㆍ녀, 원조 걸크러시, 당찬 이미지로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 데 실제 모습은 어떤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라며 말을 꺼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배종옥 씨가 원조 차ㆍ도ㆍ녀, 원조 걸크러시, 당찬 이미지로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 데 실제 모습은 어떤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라며 말을 꺼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박철민은 “실은 뭐... 무대 뒤나 카메라 뒤에서는... 섬세하시고 따뜻하시고 잘 챙겨주시고...”라며 말하는데 김성주는 “저희한테 얘기했던 그거 해주세요! 이렇게 돌아가지 마시고~”라며 사전 인터뷰 때 얘기한 것을 말해달라고 박철민에게 요구했다. 

그러자 박철민은 “정말 황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공연 마무리된 후에 다 초청을 했어요. 배우들, 스텝들 집에서 한번 맛있게 먹자. 술 한잔 먹자 ‘야~신났다’ 이러고 다들 몰려간 거예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철민은 “정말 황당한 적이 있었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어마어마한 탁자 테이블에 가득 준비를 해주신 거예요. 산해진미가 다 모여있었고, 술도 다양하게 있고, ‘오늘은 길게 마시자!’ 천천히 달구면서 마셨는데... 12시 좀 넘어서 1시 정도? 갑자기 ‘인제 그만 가!’라고 말해 10명이 다 깜짝 놀란 거야!” 

“아니 이렇게 많이 남아있는데?"라며 이벤트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일행에게 "밤새워 먹어 이놈들아~ 그렇지요?"라고  하니, 배종옥씨가 "아니야! 지금 나 피곤하니까 그만 가!"라고 말해 10명이 동시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배종옥은 “내가 볼 때 한 50%는 소설 썼어요~”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철민은 “12시 좀 넘어서 1시 정도? 갑자기 ‘인제 그만 가!’ 10명이 다 깜짝 놀란 거야!”라고 전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배종옥은 “내가 볼 때 한 50%는 소설 썼어요~”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박철민은 다시 말을 이어 “정말이야~ 후배들이 ‘그럼 저희 설거지라도 하고 갈게요’라고 했는데 ‘그냥 가라니까!’ 이거 진심인 거야. 여기서는 진심이어서 버티면 안 되겠다. 누나가 저래서... 지금 혼자 사시는 거다”라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배종옥은 “12시 넘으면 집에 가서 자야 하는 거 아니에요? 모임이 있어도 12시면 집에 가는 거지. 지난번에 어떤 팀은... 내가 “야 너희 안 가니?” 그래도... 4시까지 있었어요. 게네들은 ‘누나 빨리 올라가서 자! 우린 여기서 놀다 갈게!’ 이러고 있어"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배종옥에게 “새벽 4시까지 버텼던 후배들은 누군지 물어봐도 됩니까?”라며 질문을 던졌고 배종옥은 “이동욱 씨”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배종옥에게 “새벽 4시까지 버텼던 후배들은 누군지 물어봐도 됩니까?”라며 질문을 던졌고 배종옥은 “이동욱 씨”라고 말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이후 배종옥의 냉장고가 공개되었고 냉장고 속에 김치가 발견되었는데 배종옥은 “저는 언니가 김치를 담가주세요.”라고 말하자 ‘냉장고를 부탁해’ MC 안정환은 갑자기 “식구들끼리 식사할 때도 12시 전에 끝냅니까?”라며 질문을 던졌다.

‘냉장고를 부탁해’ MC 안정환은 갑자기 “식구들끼리 식사할 때도 12시 전에 끝냅니까?”라며 질문을 던졌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배종옥은 “우리 식구들은 8시에 가요.”라고 했고, 박철민은 “집안 내력이구먼. 그런데 우리가 1시까지 있었으니... 동욱이 나쁜 자식이네?”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너무 오래 있었네요”라며 김성주는 “그 정도도 많이 있으신 거예요”라고 말했다. 

한편, 배종옥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한 요리 대결은 유현수 셰프와 토니정 셰프가 겨루게 되었는데 대결에 앞서 출연진들 뒤에 LED 판에는 유현수 셰프 이름은 안 적혀 있고 ‘토니유’라고 적혀있었다. 

유현수 셰프는 “외국에서 활동할 때 ’토니’라는 영어 이름을 썼어요. 그런데 저는 뜻풀이를 한자로 해서 흙토자에 기름질니자 그리고 저의 유자해서 땅의 기름진 식재료로 요리를 하겠다”라며 ‘토니유’ 이름 뜻풀이를 전했다.

유현수 셰프는 “외국에서 활동할 때 ’토니’라는 영어 이름을 썼어요.”라고 전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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