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동학마라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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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동학마라톤 성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2.27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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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종목에 3500여명 참가
제124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정읍동학마라톤대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제124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정읍동학마라톤대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동학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을 널리 알리고 동학농민혁명의 본 고장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임은 물론 숭고한 혁명 정신 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육상연맹이 주관한 대회에는 풀코스 등 4개 종목에 모두 3500여명이 참가해 정읍종합경기장을 출발, 종목별 코스를 따라 달렸다.

풀코스 남녀 1위는 정석근(2:35:10)씨와 권순희(2:58:23)씨가 차지했고, 하프코스는 이재식(1:21:54)씨·김미선(1:36:15)씨, 10km 는 마성민(34:19)씨와 김채환(41:46)씨, 5km는 Jack Spliman씨·이다혜씨가 각각 차지했다.

시는 “이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정읍종합경기장∼내장교차로~내장산∼천변로 등 주요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며 “이에 따라 다소 불편했을텐데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성원하고 협력해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최 측은 이날 푸짐한 상품과 다양한 먹을거리를 준비해 쌀쌀한 날씨에도 열심히 뛰어 준 참가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정읍시육상연맹 김관섭 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에서 혁명을 기리는 마라톤 대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에 출전한 전국의 달림이들이 정읍을 사계절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봉산면, 지신밟기 행사로 면민 안녕 기원

합천군 봉산면에서는 27일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면민화합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 합천군

합천군 봉산면(면장 박종철)에서는 27일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면민화합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산면 지역 풍물단은 면사무소, 농협 등 각 기관을 시작으로 관내 곳곳을 다니며, 무술년 한해 액운을 날려버리고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박종철 봉산면장은 “우리 고유 세시풍속인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액운을 물리치고 올 한해 모든 면민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며 면민화합과 행정추진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정부·항공사·훈련기관, 항공정비인력 양성에 한 목소리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슈되는 항공사의 정비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항공정비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훈련기관 등과 협업하여 5년간(’18~’22) 4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번 양성방안은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항공사·MRO업체의 채용기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B737기종 등 중·대형기 정비를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협업해 실습장과 장비(엔진, 도어, 시뮬레이터 등) 등 교육훈련 기반을 조성하고 기종 교육과정을 신설해 기존 항공사에서만 가능했던 중·대형기 기종 교육훈련을 민간 교육기관에서도 가능하게 하고, 취업률에 따라 정부가 훈련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떠한 동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해서는 항공사·MRO업체에서 채용 시 가점 등의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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