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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의 밀라노 여행, 국가대표 미인 자격 있네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우아함으로 전 세계인 매료시켜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2.27 11:49
설현은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구찌 2018 추동패션쇼에 한국 대표 셀러브리티로 참석했다. 사진/ 구찌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배우 설현이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해 아름다움을 뽐냈다. 설현은 지난 21일(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구찌 2018 추동패션쇼에 한국 대표 셀러브리티로 참석했다.

밀라노 패션위크 현장에 참석한 설현은 타고난 몸매와 차분한 미소로 구찌 2018 크루즈 컬렉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흰색 시스루 블라우스에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정장, 은색 플랫폼힐에 분홍색 미니 디오니서스백을 매치한 설현은 고혹미가 이런 것이라고 말하는 듯했다.

이탈리아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서부 ‘롬바르디아’에 위치한 도시로 보통 패션의 도시, 명품의 도시로 꼽힌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웅장한 고딕양식의 밀라노 두오모는 2000여 개에 달하는 성인 조각상으로 유명하다. 사진/ 설현 인스타그램

설현이 찾은 이탈리아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서부 ‘롬바르디아’에 위치한 도시로 보통 패션의 도시, 명품의 도시로 꼽힌다. 또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고향으로도 이름 높다.

밀라노 여행은 밀라노대성당 두오모에서 시작하게 된다. 두오모(Duomo)란 라틴어 Domus가 어원으로, 하느님의 집을 의미한다. 이탈리아에서는 보통 대성당에 두오모를 붙인다.

웅장한 고딕양식의 밀라노 두오모는 2000여 개의 성인 조각상으로 유명하며, 찌를 듯 하늘을 향해 삐죽삐죽 솟아 있는 135개의 첨탑이 인상적이다. 성서의 내용을 담고 있는 성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아케이드 ‘비토리아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는 1년 365일 내내 사람으로 북적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두오모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에 우리가 알고 있는 관광지가 대부분 모여 있는데 먼저 대성당 바로 왼쪽에 명품 거리 몬테 나폴레오네가 있다.

그중 아케이드 ‘비토리아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는 1년 365일 내내 쇼핑객이 북적이는 곳으로 아르마니, 프라다, 구찌 등 명품숍이 두루 자리 잡고 있다. 세일 기간에 방문하면 좋은 물건을 싼 가격에 살 수 있어 전 세계 여성에게 선호도가 높은 곳.

아케이드 이름인 비토리아 에마누엘레 2세는 이탈리아의 제1대 국왕으로 1861에서 1878년까지 재위했다.

스칼라극장은 관람 매너가 엄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스칼라극장

비토리오 에마누엘 2세 갈레리아에서 5분 거리에 그 유명한 스칼라극장(Teatro alla Scala)이 있다. 두오모 광장에서 스칼라극장을 찾기는 아주 쉬운데 레오나르도 다빈치 상이 바로 앞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스칼라극장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폭격을 맞아 잿더미가 되었지만 3년 간 재건공사에 들어간 끝에 1946년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개막 공연을 가졌다.

스칼라극장은 관람 매너가 엄격한 것으로 유명한데 공연이 시작된 후엔 객석에 들어갈 수 없고, 앙코르가 금지되어 있으며, 남자는 넥타이 정장을, 여자는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면서 당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프레스코 대신 템페라를 사용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두오모 지역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그려져 있는 산타마리아델레그라치에 성당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면서 당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프레스코 대신 템페라를 사용했다. 템페라는 라틴어로 ‘혼합한다’라는 의미로 달걀노른자에 아교를 섞은 안료이다.

그만큼 템페라는 보존력이 떨어지는데 최후의 만찬 역시 손상이 심해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야 했다. 20년 만의 보수를 마치고 일반인에게 공개된 시기가 1999년.

한 번에 25명씩 15분간의 관람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최후의 만찬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한다.

우뚝 솟은 시계탑으로 인해 두오모광장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스포르체스코 성.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산타마리아델레그라치에 성당 바로 옆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건축에 간여한 것으로 알려진 스포르체스코 성(Sforzesco Castle)이 자리 잡고 있다. 우뚝 솟은 시계탑으로 인해 두오모광장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이곳은 현재 중세의 미술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된다.

스포르체스코 성 일대는 셈피오네 공원(Park Sempione)으로, 긴 여행에 지친 다리를 쉬어가기에 알맞다. 한편 밀라노 일대에는 운하가 많아 여름 모기가 극성이다. 밤에 노천카페를 이용할 경우 벌레기피제를 바르는 게 좋다.

알이탈리아에서 3월 여행자에 한해 오는 3월 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사진/ 알이탈리아

밀라노는 지하철역마다 화장실이 다 있는 게 아니다. 심지어 두오모광장 관광 인포메이션에도 화장실이 없다. 되도록 호텔이나 레스토랑 화장실을 이용하고 그밖에 두오모 옆 ‘리나시테’ 백화점 4층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항공사 알이탈리아(Alitalia)에서 3월 여행자에 한해 오는 3월 8일(목)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밀라노와 서울 간 시차는 8시간, 비행시간은 12시간이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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