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축의 아이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전망 좋은 카페와 허니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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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축의 아이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전망 좋은 카페와 허니문 호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2.2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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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무게만 2만6700톤, 100만 개의 타일에 뒤덮인 오페라하우스
1973년에 문을 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 가운데서도 으뜸의 미학을 자랑한다. 사진/ 허니문여행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도시마다 상징이 있지만 시드니만큼 두드러진 상징물을 가진 도시는 아마도 드물 것이다. 1973년에 문을 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 가운데서도 으뜸의 조형미학을 자랑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이 2007년에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뒤늦은 감마저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을 남기고자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시드니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를 관람하는 장소라는 것이다.

지붕 무게만 2만6700톤, 100만 개의 타일에 뒤덮인 오페라하우스. 사진/ 허니문여행사

시드니로 허니문을 간다면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한 편은 감상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1월에서 3월까지, 6월에서 11월까지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는 거의 매일 밤 웅장한 규모의 오페라와 오페레타, 뮤지컬을 상연한다.

건축에 관심이 있는 허니무너라면 극장 공연장과 외부를 둘러보는 ‘오페라하우스 투어’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출연자의 리허설을 구경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시드니 최고의 뷰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투어 앤 테이스팅 플레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시드니 하버브리지 아래 알렉산드리아 운하 인근에 자리 잡은 '더 그라운즈 오브 알렉산드리아' 카페는 건강한 메뉴를 취급한다. 사진/ 더 그라운즈 오브 알렉산드리아

한편 오페라하우스는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오페라 극장, 드라마 극장, 연극관 이렇게 4개 공연장으로 나뉘는데 이 외에도 5개의 연습실, 60개의 분장실, 리허설 룸, 레스토랑, 바, 휴게실, 도서관, 갤러리, 기념품점 등이 있다.

한편 세계 4대 현대건축 걸작은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외에 파리 퐁피두센터, 홍콩의 홍콩상하이은행,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이다.

시드니의 작은 카페 Celcius Coffee. 키리빌리 반도 끝에 자리 잡고 있어 남태평양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커피 외에 식사 메뉴도 다양하다. 사진/ 호주관광청

해외여행 시 가성비 높은 호텔을 찾는다면 일단 노보텔부터 검색하는 게 순서다. 노보텔은 도심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하는 게 보통인데 시드니에는 여러 개의 노보텔이 있다.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에 ‘노보텔 시드니달링하버’와 ‘노보텔 시드니 달링스퀘어’가 있고 시드니 올림픽공원에 ‘노보텔 시드니 올림픽파크'가 있다. 그리고 브라이튼 비치에 ‘노보텔 시드니 브라이튼 비치’가, 파라마타 강변에 ‘노보텔 시드니 파라마타’가 있다.

해외여행 시 가성비 높은 호텔을 찾는다면 일단 노보텔부터 검색하는 게 순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이 중에서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가 ‘노보텔 시드니 파라마타’를 특가로 선보인다. 패러매타 혹은 파라마타 지구 서쪽 처치스트리트에 위치한 노보텔 시드니 파라마타(Novotel Sydney Parramatta)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서쪽으로 22km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아주 좋다.

인근에 리버사이드 극장, 시드니 올림픽 공원, 로즈힐 경마장과도 가까우며 좀 더 서쪽으로 15분가량 차를 타고 들어가면 웨튼와일드 시드니(Wet'n'Wild Sydney) 테마공원에 닿게 된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서쪽으로 22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은 파라마타 노보텔. 사진/ 허니문여행사
4.5성급의 노보텔 시드니 패러매타 따뜻한 색조의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차용, 도회풍 안식처를 표방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4.5성급의 노보텔 시드니 파라마타는 따뜻한 색조의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차용, 도회풍 안식처를 표방한다. 이곳 350 Restaurant and Lounge는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아트리움에 위치해 가장 호주다운 레스토랑으로 꼽힌다. 이곳의 영양 가득한 조식은 꼭 맛봐야 할 아이템.

파라마타 기차역과 페리터미널이 걸어갈 만한 위치에 있으며, 무료 CBD셔틀버스도 호텔 바로 앞까지 운행해 파라마타 일대와 시티 일대를 관광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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