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송은이가 ‘영미!’ 외친 이유, 천안·일산맛집, 파주 세차장카페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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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송은이가 ‘영미!’ 외친 이유, 천안·일산맛집, 파주 세차장카페 전격 공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2.2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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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등갈비로 만든 찜, 기차여행의 친구 호두과자, 꼬막무침에 달달 디저트까지 총출동
지난 주, JTBC ‘밤도깨비’에서 밤도깨비 멤버들과 송은이 사단의 핫플레이스 방문기가 방송을 탔다. 사진/ 밤도깨비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난 회에 이어 밤도깨비와 송은이 사단이 다시 분량확보 전쟁에 나섰다. 지난 25일(일) 펼쳐진 JTBC ‘밤도깨비’에서 밤도깨비 멤버들과 송은이 사단의 핫플레이스 방문기가 방송을 탔다.

지난 회, 단 1분 차이로 분량전쟁에서 패한 밤도깨비 멤버들은 자유여행으로 충청남도 서천을 방문하기로 하고 고속도로를 탔다. 아, 멀기도 먼 서천! 허기를 면할 요량으로 멤버들은 천안의 핫플레이스 맛집을 방문했다.

천안 맛집으로 등장한 ‘두꺼비식당’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에서 천안우체국 방면으로 가다보면 만나게 된다. 사진/ 두꺼비식당 인스타그램

천안 맛집으로 등장한 ‘두꺼비식당’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에서 천안우체국 방면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식당으로 매운 등갈비가 주메뉴이다.

줄 서서 먹는다는 천안 맛집 두정동 두꺼비식당은 국내산등갈비를 사용,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데 매우면서 달달한 데다 콩나물까지 듬뿍 투척하니 맛과 영양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다.

매운양푼등갈비 1만원, 곤드레밥 4천원이다. 버섯을 추가할 시 2천원, 전을 추가할 시 1천원을 내야 한다. 오후 2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

‘학화호두과자’는 천안 호두과자의 원조격으로 기차여행 시 최고의 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식품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편 밤도깨비들은 천안의 명소, 84년 전통의 ‘학화호두과자’를 방문했다. ‘학화호두과자’는 천안 호두과자의 원조격으로 기차여행 시 최고의 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식품이다.

학화호두과자는 국내 최고의 제과기술자였던 고 조귀금 선생과 그의 부인인 심복순 할머니가 1934년 처음 만들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은 두 분의 장남이 천안소방서옆(흰앙금), 천안터미널사거리(붉은암금) 매장에서 학화호도과자의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호두과자의 역사를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그 연원에 광덕사 호두나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 문화재청

호두과자의 역사를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그 연원에 광덕사 호두나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광덕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절로 아산시와 천안시의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699.3m) 동남쪽 마루에 위치한다.

임진왜란 전까지는 충청, 경기지역에서 가장 큰 절로 꼽힐 정도로 규모가 컸으나 전란으로 통해 거의 불타 버리고 대웅전 보화루 앞 호두나무 한 그루만이 살아남아 왜 천안에서 호두과자가 탄생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대전-당진 고속도로 신양IC에서 온양온천역 방면으로 달리다가 623번 지방도를 따라 이동하면 광덕산휴게소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색색의 양념옷을 입은 간장양념 꼬막무침의 비주얼에 네 멤버들은 군침을 삼켰는데. 사진/ 밤도깨비 캡처

한편 송은이, 김숙, 안영미, 박지선은 일산의 핫플레이스 ‘단이네 벌교꼬막’을 찾았다. 색색의 양념옷을 입은 간장양념 꼬막무침의 비주얼에 네 멤버들은 군침을 삼켰는데 쌈에 싸서 먹으니 더욱 꿀맛.

매콤한 꼬막볶음밥 역시 “이 거 안 먹었으면 큰일날뻔 했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정도로 맛이 좋다. 간장양념꼬박 2만8000원, 생골뱅이데침 3만원, 꼬막데침, 3만3000원. 오후 5시에 오픈해 자정까지 영업한다.

송은이 사단은 파주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24시간 카페 세차장을 찾아 한밤의 세차에 도전했다. 사진/ 밤도깨비 캡처

이어 송은이 사단은 파주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24시간 카페 세차장을 찾아 한밤의 세차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오로지 분량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일념으로 낮에도 힘든 세차를 밤에 시도한 것인데 영하의 날씨 속에, 언 물로 하려니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

설상가상 물벼락을 얻어맞은 안영미는 얼어붙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세차 마무리에 열중했는데 멤버들은 “영미!”를 외치며 응원,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선함과 고소함, 달콤함이 어우러진 생딸기우유 한 잔에 세차의 피로를 잊은 송은이 사단. 사진/ 밤도깨비 캡처

세차장과 맞붙은 카페 ‘노크’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으로 파주 젊은 오너드라이버에게 큰 인기를 끄는 곳이다. 노크에 왔다면 딸기를 이용한 메뉴를 맛봐야 한다. 송은이 사단도 신선함과 고소함, 달콤함이 어우러진 생딸기우유 한 잔에 세차의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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