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가 발견한 캐나다 로키, 겨울여행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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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가 발견한 캐나다 로키, 겨울여행의 매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2.27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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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뜬다> 캐나다 로키편 방영
캐네디언 로키에 도착했다면 제일 먼저 밴프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 정상에 올라 밴프를 한 눈에 내려다보는 것으로 시작하자. 사진/ JTBC 뭉쳐야 뜬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지난 13일과 20일 JTBC TV <뭉쳐야 뜬다> 캐나다 로키편에서는 2회 걸쳐 게스트 배정남을 포함한 출연자들이 다양한 겨울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됐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품은 캐네디언 로키는 겨울이 되면 다양한 풍경만큼이나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로 변신한다.

샴페인 파우더라 불리는 눈 위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 대자연과 함께하는 개썰매, 스케이트, 스노우슈잉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에서의 쇼핑과 맛 투어 등 동화 속 겨울왕국의 모습을 실제로 만나 볼 수 있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도 밴프 곤돌라, 말이 끄는 마차 탑승, 스노우 슈잉, 아이스버블 관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로키의 겨울여행을 완전 정복 중이다. 이에 2회 동안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체험한 겨울 로키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밴프 곤돌라 탑승

캐네디언 로키에 도착했다면 제일 먼저 밴프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 정상에 올라 밴프를 한 눈에 내려다 보는 것으로 시작하자.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망대를 마련했다.

밴프 상공 약 884m에 마련된 이 산 정상 산책로는 경회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새로운 레스토랑과 참여형 전시물, 멀티센서리 극장, 아름다운 360도 옥상 전망대까지 새로워진 밴프 곤돌라가 오감을 자극한다.

레이크 루이스에서 말이 끄는 마차 타기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말이 끄는 마차를 탔던 레이크 루이스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빅토리아 빙하를 배경으로 삼고 산봉우리를 두르고 있는 이곳은 아마도 밴프 국립공원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호수일 것이다. 사진/ JTBC 뭉쳐야 뜬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말이 끄는 마차를 탔던 곳은 바로 레이크 루이스. 눈부시게 아름다운 빅토리아 빙하를 배경으로 삼고 산봉우리를 두르고 있는 이곳은 아마도 밴프 국립공원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호수일 것이다. 겨울에는 호수는 얼고 눈이 쌓여 썰매나 스노우슈잉, 아이스 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페어몬트 샤또 레이크 루이스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 즐기기

레이크 루이스를 웅장하게 지키고 있는 페어몬트 샤또 레이크 루이스 호텔(Fairmont Chateau Lake Louise Hotel)에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낭만적인 티타임을 가졌다. 120년 역사가 느껴지는 호텔에서 반짝이는 은식기에 담겨 나온 예쁜 디저트와 차들을 아름다운 레이크 루이스를 배경삼아 즐길 수 있다.

헬기타고 스노우슈잉 즐기기

<뭉쳐야 뜬다>멤버들은 헬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거대한 로키를 한 눈에 감상하며 짜릿함을 느꼈다. 헬기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샴페인 파우더라 불리는 부드러운 설질 위에서 스키, 스노우슈잉 등 윈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사진/ JTBC 뭉쳐야 뜬다

<뭉쳐야 뜬다>멤버들은 헬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거대한 로키를 한 눈에 감상하며 짜릿함을 느꼈다. 헬기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샴페인 파우더라 불리는 부드러운 설질 위에서 스키, 스노우슈잉 등 윈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아무도 밟지 않은 깨끗한 눈에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자연 팥빙수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나무들 사이로 야생 동물의 발자국을 찾는 재미는 덤이다.

호수 속 작은 우주, 아이스버블 찾기

캐네디언 로키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중간에서 데이비드 톰슨 하이웨이로 빠져나가면 인공 호수인 아브라함 레이크 를 만날 수 있다. 사진/ JTBC 뭉쳐야 뜬다

캐네디언 로키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중간에서 데이비드 톰슨 하이웨이로 빠져나가면 인공 호수인 아브라함 레이크를 만날 수 있다. 이 호수는 겨울철 신비로운 자연현상인 아이스 버블로 유명하다.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아이스 버블은 호수 바닥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메탄 가스가 수면으로 올라오는 도중 얼어서 생긴 현상이다.

사진작가들도 꼭 한번 찍어보고 싶어할 정도로 보기 힘든 자연 현상이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아이스버블을 호수 속 작은 우주라 표현할 정도로 신비한 자연 현상 중 하나이다. 아이스버블은 아브라함 레이크 뿐만 아니라 밴프의 미네완카 레이크, 버밀리온 레이크, 카나나스키스 지역의 어퍼 카나나스키스 레이크에서도 관찰되기도 한다.

밴프타운 거닐기

캐네디언 로키에 자리 잡은 아늑한 마을, 밴프는 고향처럼 포근하면서도 놀라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곳이다.

캐나다 로키 산맥의 들쭉날쭉한 바위 봉우리에 둘러싸인 밴프 국립공원 중심의 밴프 타운에는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다. 밴프 애비뉴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다양한 디자이너 의류 매장과 기념품점, 캠핑 상점, 여행사, 스파, 클럽, 바와 숙박시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 캐나다 로키편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2월 27일과 3월 6일에는 캐나다 로키 겨울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들과 캐네디언 로키의 관문 캘거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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