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아직 바람은 쌀쌀하지만 추웠던 겨울보다 야외활동이 수월해지면서 서울근교모임장소나 단체회식장소 추천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추세다.

그중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과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일자산 도시자연공원이 있는 서울근교 장소가 새봄 모임장소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1일(목) 개장을 앞둔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숯불바비큐파티와 가족단합프로그램이 가능한데다 자가텐트 설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가족 단체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만큼 유아 숲 체험장과 숲속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호젓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길동생태공원 건너편에 조성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3천여 평 부지에 총공사비 15억원을 투입한 허브-천문공원으로, 약초원ㆍ암석원 등으로 구분 조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형을 효과적으로 이용, 강동구에서도 전망이 좋고 수목이 성장하기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약 167여종 4만1586본의 다양한 허브가 자라고 있고 공원 동쪽엔 새벽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서쪽 방향에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관찰대를 만들어 가족간 뜻갚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을 방문했다면 일자산 자연공원을 안 둘러볼 수 없다. 산 정상부가 일자처럼 생겨 일자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일자산은 지난 2008년 3월 개장한 이후 연중무휴에 주차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주말 나들이객이 몰리는 곳이다.

공원 내에는 잔디광장, 농구장, 실내배드민턴장이 조성되어 있어 야유회, 단체모임 겸 미니 운동회를 펼치기 적절하다.

몸을 풀고 난 뒤에는 단체회식 장소로 좋은 강동구 맛집 대사골을 방문해보자. 새봄을 맞아 몸보신을 하는 것도 환절기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강동구 맛집 ‘대사골’은 ‘흑돼지장작구이’를 대표 메뉴로 갖고 있다. 강동구 맛집은 다른 돼지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흑돼지 육만을 취급, 흑돼지 고유의 향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흑돼지는 대사골 주방장의 조리 비법과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에도 신경을 썼으며, 일반 돼지 고기와 달리 맛과 영양가가 풍부하고 누린내가 적어 남녀노소 관계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강동구 맛집 ‘대사골’의 주메뉴인 흑돼지구이는 불포화 지방산, 근내 지방이 풍부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살찔 염려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콜라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환절기 보양식으로 적절하다.

강동구 맛집 대사골 관계자는 “건강에 좋은 국내산 식재료만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며 “대사골 인근에 위치한 서울근교모임장소나 단체회식장소 추천에 자주 등장하는 허브천문공원이나 자연공원을 방문한 뒤 단체로 오는 손님이 많고 대형 룸을 완비하다보니 예약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