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는 벌써 봄맞이 여행준비로 분주하다. 길고 길었던 겨울을 끝내고 본격적인 여행시즌으로 돌입하는 이때. 여행사마다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하고 나섰다.

여행박사가 봄꽃 소식이 제일 먼저 전하는 남도와 제주를 한 번에, 다양한 봄꽃의 정취를 감상하는 국내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여행박사가 선보이는 3월 봄꽃여행은 오는 3월 19일 출발해 5일간 대규모 매화 단지가 조성된 광양 매화마을, 최대 산수유 군락지로 유명한 구례 산수유 마을,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제주 송악산과 섭지코지에 들려 국내 유명한 봄꽃 3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내륙과 섬을 한 번에 둘러보는 일석이조의 여행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먼 거리 여행지의 부담까지 잡았다.

더불어 남해 다랭이마을, 사성암, 순천만 생태공원, 여수 해상 케이블카, 오동도 등 남도의 유명 관광지는 물론 카멜리아힐, 치유의 숲 등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KRT는 광활한 대자연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정통 시드니 일주 상품을 출시했다.

새로움이 가득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호주는 한국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여행지로 지난해(1월~11월) 한국인 여행자 27만 명 이상이 호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주에서도 3대 미항의 도시이자 포트스테판, 블루마운틴 등 눈을 사로잡는 명소가 가득한 시드니의 인기가 높다.

이번 KRT가 선보인 상품은 국적기를 이용해 왕복하며, 오페라 하우스 내부 관람, 디너 크루즈 탑승으로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시드니의 주요 명소와 근교 하이라이트 관광지를 아우르며 완성도 높게 시드니를 관광한다.

손꼽히는 길이를 자랑하는 아치교 하버 브리지, 호주의 상징 오페라 하우스 내부 관람, 세계 3대 미항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디너 크루즈, 해양 역사를 한눈에 담는 아쿠아리움 등 시드니 주요 명소를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KRT 시드니 일주 상품은 그랜드 캐니언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사막과 바다의 이색적인 조화 포트스테판, 남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돌핀 크루즈, 아름다운 해안 도시 울런공 등 시드니 근교의 주요 포인트를 탐방한다.

롯데관광개발이 동계올림픽 강원도 우수 지역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크루즈 승선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과 백현 롯데관광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종인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롯데관광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크루즈 승선권을 20여 명에게 전달했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위해 강원도 지역봉사에 묵묵히 전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경제와 크루즈 인프라 발전을 위해 롯데관광 역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이 전달한 크루즈 승선권은 오는 5월 10일 출발하는 11만 톤급의 코스타 세레나호로 부산, 속초, 러시아, 일본을 7박 8일간 여행하는 롯데관광 대표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