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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럽의 정원 체코, “수많은 여행지와 문화유산이 한국 여행자의 유럽 여행 더욱 풍성하게 할 것 ”모니카 팔라트 체코관광청 청장, 체코독립 100주년 맞아 방한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22 15:02
체코독립 100주년을 맞아 체코관광청의 모니카 팔라트 청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체코독립 100주년을 맞아 체코관광청의 모니카 팔라트 청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체코는 오스트리아 제국 합스부르크 왕가에 약 300여 년 동안 지배를 받아왔다. 그러던 것을 1918년 독립을 통해 체코슬로바키아로, 평화 분리로 체코공화국으로 그 역사를 이어왔다.

이런 체코는 아픈 역사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여행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유럽의 작은 정원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역사를 담은 건축물, 문화유산은 체코를 유럽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는 이유 중 하나다.

가장 좋았던 시절의 체코 속으로 여행

모니카 팔라트 체코관광청 청장은 체코관광청 올해의 테마를 벨에포크로 선정하고 체코의 매력적인 여행지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모니카 팔라트 체코관광청 청장은 독립 100주년과 한국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방한했다. 특히 그녀는 체코관광청 올해의 테마를 ‘벨에포크(belle epoque)’로 선정하고 체코의 매력적인 여행지에 대해 소개했다.

모니카 청장은 “프랑스어로 좋은 시대를 뜻하는 벨에포크는 체코관광청이 문화적으로 융성했던 시대를 기억하며, 이에 대한 테마여행을 한국 여행자에게 선사할 계획”이라며 “건축, 디자인, 예술 등 체코가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문화유산과 체코만의 라이프스타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로 체코 100년 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체코의 심장이다. 사진/ 체코관광청

특히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로 체코 100년 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체코의 심장이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카를교, 작은 거리에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구시가지에서는 체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언덕 위에서 빛나는 프라하성과 성비트 대성당은 고풍스러운 감성을 주기에도 좋다. 더불어 체코는 지난해 지방 소도시 여행으로의 여행도 준비하며 한국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인 소도시 여행자 "77% 성장해"

모니카 청장은 지난해 체코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는 41만 명으로 2016년에 비해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미하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모니카 청장. 사진/ 양광수 기자

모니카 청장은 “지난해 체코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는 41만 명으로 2016년에 비해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런 증가로는 소도시 여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7%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특히 지난해 가장 중점적으로 소개했던 모라비아의 브르노, 맥주와 문화의 도시 플젠 등 프라하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도시 여행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모니카 청장은 특히 지난해 가장 중점적으로 소개했던 모라비아의 브르노, 맥주와 문화의 도시 플젠 등 프라하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도시 여행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체코관광청

모니카 청장은 한국 여행자의 소도시 여행지 선호는 체코관광청에서도 눈여겨보고 있다며 한국이 체코, 슬로베니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체코 소도시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브루노는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와인으로 유명한 체코의 여행지이다. 술과 함께 클럽과 같은 나이트라이프도 잘 발달해 있어 자유여행으로 체코를 방문한 20~30대 여행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다.

플젠은 맥주가 유명한 도시이지만 무엇보다 유럽의 문화중심도시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지역이다. 사진/ 체코관광청

플젠은 맥주가 유명한 도시이지만 무엇보다 유럽의 문화중심도시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지역이다. 거리 곳곳마다 넘치는 예술공연, 연극공연, 오케스트라, 갤러리, 문화 카페는 여성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인 방문자 성장률, “두 자릿수 일굴 것”

“2018년이 체코와 한국 양국 간 여행문화 교류의 원년이 되었으면 한다. 올해에도 두 자릿수 한국인여행자 유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다”

모니카 팔라트 청장은 체코관광청이 다양한 홍보를 이어나가며 한국 여행자가 패키지 여행 또는 자유여행으로 체코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체코관광청은 내일투어와 함께 체코 쿠폰북 2018을 선보인다. 사진/ 체코관광청

특히 올해에는 내일투어와 함께 ‘체코 쿠폰북 2018’을 선보인다. FIT 여행자를 위한 할인쿠폰 및 지역, 쇼핑, 음식, 교통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쿠폰북으로 프라하, 플젠, 카를로비 바리 등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2종의 쿠폰을 수록했다.

더불어 체코관광청 동계올림픽 이벤트, 강릉 체코하우스에서 체험부스를 마련해 체코로 떠나기 전 다양한 매력을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모니카 청장은 “체코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다른 유럽지역에 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며 “더불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여행지와 문화유산이 한국 여행자의 유럽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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