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무술년 새해를 맞아 해외의 특급호텔들이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트럼프 호텔 아일랜드 둔벡, 2018 그레듀에이션 컵 개최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 앤 호텔 둔벡에서는 2018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그래듀에이션 골프 컵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아일랜드 졸업 시즌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보였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둔벡은 본래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인 그레그 노먼이 설계했다가, 극심한 폭풍으로 코스가 손상을 입어 폐쇄한 후 다시 한 번 유명 코스 설계가 닥터 마틴 호트리(Dr. Martin Hawtree)가 전체 코스를 설계 및 개보수해 2016년 재오픈한 코스이다.
트럼프 둔벡이 선보인 그래듀에이션 컵에서는 첫째 날 연습 라운드와 웰컴 리셉션, 둘째 날 대회 라운드 후 팀 빌딩 프로그램으로 아일랜드 전통 오두막 쉬빈(shebeen)에 방문해 아일랜드 고유의 음악과 스토리텔링, 둔벡의 로컬 빌리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쉬빈은 아일랜드의 돌집으로 지어진 바(Bar)로, 둔벡 마을의 현지인들을 만나며 둔벡의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는 두 번째 대회 라운드와 함께 갈라 디너 파티와 각종 오락 프로그램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토너먼트는 2인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라운드 2회에 걸쳐 경쟁하게 된다. 스테이블 포드 (stable ford points) 방식으로 진행되며 2회 라운드 점수를 합산한 누적 점수로 챔피언, 2위, 3위를 선정한다. 라운드 합산 시상과 별도로 각 라운드 별 시상 또한 이뤄진다.
토너먼트 등록비는 1인당 595유로부터이며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등록비에는 챔피언십 링크스 라운드 3회 (연습 1회, 대회 2회), 점심 식사, 스낵, 웰컴 리셉션, 이브닝 엔터테인먼트, 갈라 디너, 대회 상품 등 포함돼 있다.
라나이 @ 알라모아나 센터에 데판야끼 파머 오픈
세계 최대 야외 쇼핑 센터인 알라모아나 센터의 새로운 푸드코트 컨셉인 ‘더 라나이 @ 알라모아나 센터’에 데판야끼 파머가 문을 열었다.
데판야끼 파머는 오픈 키친 컨셉으로 현지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시그니처 요리인 다 오리지널 스테이크 롤 등 키친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알라모아나 센터 몰 레벨 2층 다이아몬드 헤드 윙의 이전 시로키야 부지에 위치한 라나이 @ 알라모아나 센터에는 현재 아히 & 베지터블, 브루그 베이커리, 하이 티 카페, 마할로하 버거, 소바야, 데판야끼 파머가 운영중이며 아가베 & 바인, 다 스폿, 이케스 러브 & 샌드위치, 무스비 카페 이야스메, 엉클 클레이의 하우스 오브 퓨어 알로하가 곧 오픈할 예정이다.
